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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유도제 감량 유도해

찌니앙이 2023. 3. 2. 13:31

살이 오른 뒤로는 자신감이 줄어들었어요
이전에는 늘 당당했던 저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괜히 주변 눈치를 보고 쭈뼛거리게 되더라구요
특히 다같이 사진이라도 찍으려 하면
온갖 변명을 다 하면서 도망치기 일쑤였어요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식습관 때문이라는 걸 알면서도
식단을 바꾸기가 너무 어려워 포기하려던 찰나에
저당유도제 통해서 살 관리한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선.팔.도.건.강.소의 식.전.비.법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어릴 때부터 저는 남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고
뭐든지 눈에 띄는 걸 즐기는 타입이었어요
무대에 올라가 공연을 하는 것 또한 즐겼고
잘 못하더라도 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당당하게 순간을 겪어왔었어요

그렇게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되면서도
저의 장점인 당당함과 자신감은 언제나
저를 지켜줄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와르르 무너지게 된 계기가 바로 살 때문이었어요
갑작스럽게 살이 계속 찌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 자신감의 근원지가
뚱뚱하지 않은 몸이었나 싶을 정도로
살이 불어난 몸뚱이는 제 자신감을 통째로
앗아가다 못해 재로 만들어버렸어요
자존감까지 뚝뚝 떨어뜨리더라구요

뭐가 이렇게까지 살이 찌게 만들었을까 생각해봤는데
활동량과 대사량은 줄어들고 먹는 양은 그대로이거나
늘어나는 수준이니 제가 별다른 행동을
부가적으로 하지 않아도 살이 찔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예견되어 있던 결과라 생각하니 한숨이 나왔어요

특히나 제가 평소에 좋아하고 자주 먹는 음식들은
대부분이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음식들이었기 때문에
이들이 몸 속에 들어가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게 된다더라구요
급히 오른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라고 들었어요

인슐린이 분비되면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시켜
에너지원으로 만들어주는 작용을 하는데요
이 때 저처럼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먹는 경우에는
남는 포도당과 남는 인슐린이 생기게 되고
그들은 넘치는 양을 체지방으로 저장한다더라구요

일련의 과정들을 알면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되는 건 시간문제가 아닐까 싶었어요
그리고 이런 과정을 알게 되었으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게 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었답니다

하지만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거나 끊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처음에는 미처 몰랐어요
조금 덜 먹으면 되지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평소 저처럼 탄수화물을 먹어온 사람에게는
그렇게 조금의 식단 변화를 주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었어요
게다가 탄수화물 자체가 사실은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함부로 줄이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 스스로의 의지로 식단을 조절하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던 찰나
저처럼 급찐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저당유도제 먹으면서 살 관리를 한다더라구요

뭔지도 몰랐던 저당유도제 이야기였지만
필연적으로 저에게 와야할 녀석이라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고르게 된 이 저당유도제 안에는
핵심 성분으로 유기산이 들어있었어요
무려 45mg이라는 고함량이 함유되어 있었죠

유기산은 사과를 발효시켜서 만든 사과초모식초에서
얻는 성분으로 당분의 흡수를 줄여주거나
혈당의 상승속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 물질이었어요
그래서 저같이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기산이 든 저당유도제 많이 찾나보다 싶더라구요

저당유도제 안에는 유기산을 제외하고도 귀리, 비트,
차전자피, 펙틴, 미네랄비타민 등의 성분들이 있었는데요
귀리나 비트는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식재료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유기산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 더 심리적인 안정감이 찾아왔어요

귀리와 비트, 차전자피, 펙틴에는 공통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소화 과정이
너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이들 대부분에는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직접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저당유도제 부가성분으로 안성맞춤이다 싶었어요

여기에 미네랄과 비타민이 34종 포함이 되어 있는데
혈당, 그리고 살에만 신경을 집중하느라 챙겨주기
어려울 수 있는 다른 영양소까지 신경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확실히 복합적인 구성이라는 점이 이리보나 저리보나
제 마음을 안심시켜주기에는 이만한 게 없었어요

저당유도제 먹어보니 먹는 방법도 쉬웠어요
일단 제형 자체가 환으로 되어 있는데 크기가
3mm 정도로 아주 작은 정도라서 입에 넣고 삼킬 때
넘어가지 않거나 목에 걸려서 고생할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평소에 알약을 잘 먹지 못하는 편이라 특히 걱정했는데
마치 저를 위한 선물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환으로 된 내용물이 1회에 적절한 분량씩 나뉘어져서
스틱 형태의 포에 담겨 있기 대문에 먹을 때마다
일일이 수를 센다거나 계량을 해야 하는 일이
없다는 것도 특히나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귀찮은 과정은 딱 질색이니까요

살찌는 이유가 탄수화물 때문이라는 것도 알고
살을 빼려면 그 부분을 어떻게든 처리해야 한다는 것도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거부를 해서 너무 힘들었는데요
그대로 살아가는 것도 자신에게 너무 힘든 일이기에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서 이 녀석을 선택했어요

저당유도제 그 이름답게 성분 함량도 높은 편이고
핵심 성분부터 기타 부가 성분까지 아주 든든해서
과장하자면 이 녀석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더라구요
벌써부터 다시 당당해진 제 모습이 눈 앞에 그려져서
다시 설레고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번거로운 과정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확실히 의지를 2배로 불태워주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체중계에 올라서면서 높아진 숫자만큼 사라진 자신감을
다시는 못 찾을 줄 알았는데 다시 자존감도 채워지고
당당함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하루하루 새롭게 설레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