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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리진 부족하게 느껴질 때

찌니앙이 2023. 1. 31. 13:25

 

날씨가 날씨이니만큼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들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 듯 해요
그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건 비염인 것 같은데요
어릴 적부터 함께 해왔지만 도무지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아직도 너무나 불편한 녀석 중 하나랍니다
비염이 도질 때면 주로 세티리진 먹는 걸 선택하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다시 고민을 하는 중이라
항염 성분을 챙겨준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로는
해당하는 성분들에 대해 살펴보고 함량을 따진 다음
조.선.팔.도.건.강.소.의 브.로.세.틴을 먹기로 했어요

우리 나라 사람들 중에 비염이 없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실제로 통계 자료를 살펴 보아도 우리 나라의
비염 환자는 상당히 많은 걸 확인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데요

그렇게 비염 환자의 수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비염이라는 질병이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비염은 특히나 삶의 질을 뚝뚝
떨어뜨리는 질병으로 유명한 녀석이죠

비염이라는 질환 자체가 치명적이지는 않아요
증상만 따져 보았을 때는 코가 간지럽고,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나는데다가
심하면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는 정도랄까요?
사망을 야기하는 질환에 비하면 증상이
새발의 피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자잘한 증상들이 시시때때로 찾아오고
삶의 전반에 거쳐 계속된다면 삶의 질을
망치는 건 정말 시간 문제일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수술이나 시술로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구요
그래서 비염이 정말 골치아픈 녀석이다 싶었어요

저 또한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비염으로 인해
어릴 적부터 사시사철 비염을 앓아왔고
특정 계절이나 시기가 되면 증상이 더 심해져서
세티리진 같은 약들을 먹어왔답니다
그러면 잠시 동안은 증상이 줄어드는 것 같았어요

세티리진 약은 항히스타민제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 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제들의 공통적인
특성 중 하나는 복용했을 때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 특성은 제가 먹었을 때도 예외가 아니었죠

그래서 세티리진 먹을 때마다 고민이었어요
이걸 먹었을 때 비염에 대한 증상의 완화와
관련이 있느냐 없느냐는 더 이상 중요치 않았어요
이걸 먹어도 상관없을 만큼 다음 스케줄 상황이
괜찮은가 아닌가가 더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더라구요

세티리진 이라는 녀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니
약 복용에 대한 우려로 고민이 점점 커졌어요
게다가 사실상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이게 통하리라는 법도 없겠더라구요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오가던 와중에
듣게 된 한 가지 이야기가 바로 항염 성분들이었어요
퀘르세틴과 브로멜라인이 주로 이용되고 있는데
염증으로 인한 질환들에 근본적으로 작용을 할 수도 있다더라구요
세티리진 같은 약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고르게 된 이 녀석은
퀘르세틴이 400mg, 브로멜라인이 100mg 들어있었는데요
두 성분은 공통적으로 항히스타민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히스타민의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했어요

조금 더 자세하게 퀘르세틴부터 알아보자면
이 녀석은 양파 등에서 많이 추출할 수 있는
식물성 폴리페놀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몸 속에 생겨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산화를 막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게 퀘르세틴이었는데요
급성적인 염증수치의 증가나 만성적인 염증을
예방하는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브로멜라인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퀘르세틴의
신체 흡수율을 높여주는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 물질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시키거나 
체내의 단백질 흡수능력을 높이는 소화 효소로서의
기능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할 수도 있다는
브로멜라인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답니다

브로멜라인은 단순히 단백질을 소화만 시키는 게
아니라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작용을 막고 혈액 속의 섬유소와 불순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인체 내부에서 대사 작용이 끝난 노폐 단백질을
분해할 수도 있는 성분이라고도 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아연, 삼백초, 프로폴리스, 도라지, 생강 등의
다양한 부가적인 성분들이 함유가 되어 있었는데요
세티리진 같은 약으로는 함께하기 어려웠던 성분들이라
더욱 반가웠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들도 대부분 항산화 혹은 항염과 관련이 있었고
면역력 증진과도 관계가 있는 성분들이더라구요

특히나 삼백초와 프로폴리스같은 경우에는
퀘르세틴과 동일하게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가 있었답니다
게다가 항산화 성분이 가득하기 때문에 각종 염증에
대응하고 세포를 치료하는 역하을 할 수도 있었어요

이 녀석은 세티리진 알약과 같은 제형이었는데요
개별 PTP 포장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 알씩
꺼내서 먹기에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번 먹을 때 한 알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괜히 여러 알이 공기 중에 노출될 일이 없어서
산패나 위생에 대한 걱정이 되지 않더라구요

특히 요즘처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때에는
집에서만 먹어서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휴대를 하며 밖에서도 챙겨먹어 주고 싶은데
그럴 때 딱 적절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세티리진 비슷하게 박스 크기도 작은 편이라서
가지고 다니기에 적절한 휴대성이 돋보였답니다

모든 일에는 정답이 하나뿐만이 아니듯이
제 비염에도 정답으로 가는 길은 하나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분명하게 드는 듯한 요즘이에요
항히스타민제의 장단점을 뼈저리게 깨닫게 된 다음
항염 성분들을 함께 챙기면서 훨씬 든든함을 느끼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