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강아지 눈물 이유 이것과 관련 있네요

찌니앙이 2024. 8. 23. 14:53

참 속상한 일이지만 저희 강아지가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물 자국도 심해지고 
얼굴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저희 강아지는 5살 된 말티즈인데, 
원래도 눈물이 좀 있었지만 최근에는
눈물 자국과 냄새가 훨씬 심해졌네요. 
매일 눈 주위를 닦아주는데도 
눈물 자국이 얼굴에 남고 냄새까지 나더라고요. 
그래서 강아지 눈물 이유 알아보다가
아이 몸속의 염증 수치와 관련 있다는 정보 듣고
버.틀.랩의 항.비.만.펫.유.산.균 급여하기로 했어요.

강아지 눈물 자국이 심해지니까 
아무리 예쁘게 미용을 해도 깨끗해 보이지 않고, 
얼굴에 눈물 자국이 오래 남아 있으니 
마치 주인이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강아지 눈물 이유 알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와 같은 말티즈는 
눈물 자국 관리가 중요한 견종이라 
더욱 신경을 써야 했는데요. 
저는 매일 아침마다 눈 주위를 눈물 패드로 닦아주고, 
눈물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서 깨끗이 관리하려고 노력했어요. 
외출하고 돌아와서도 바로 닦아주고, 
밤에도 자주 닦아주면서 눈물 자국에 정말 많이 신경 썼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눈물 자국이
눈에 띄게 심해졌어요. 강아지 눈물 이유 
뭔지 알면 속이라도 편할 텐데
10분에 한 번씩 눈물 자국이 새로 생기고, 
그로 인해 냄새도 심해졌어요. 
눈가에 눈꼽까지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이때부터는 눈물 문제가 단순한 견종 특성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강아지 눈물 이유 찾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강아지 눈물 이유 찾아보니까 여러 가지 
정보가 정말 많이 나왔는데, 
주로 염증과 가장 관련이 깊다고 해요. 
눈물샘 주변의 염증 때문에 눈물이 많이 나고, 
이로 인해 눈물 자국이 심해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아지 눈물 이유 중 하나라고 해요.

강아지 눈물이 심할 경우 결막염, 각막염 같은 
눈 관련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심한 경우 각막궤양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신경을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강아지 눈물 이유 염증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아이와 같은 말티즈나
시추, 푸들 같은 견종은 유독 눈물이 많이 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위에서 말한 아이들처럼 눈이 크고 눈물샘이 발달한 
견종일수록 눈물 관리는 더욱 중요해요.

그래서인지 이런 견종을 키우는 견주님들께서는 
평소에 유산균을 급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유산균이 장 건강뿐만 아니라 몸속의
염증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유산균을 많이들 급여하시는 거라고 해요.
아이가 5살 될 때까지 이런 정보도 몰랐다니,
저는 참 견주 자격이 없나 봐요.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면서 
염증 수치를 조절하는 데 관여한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꾸준히 급여하면 강아지 눈물 자국이나
냄새, 눈꼽이 금방 사라지질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를 하게 되었어요.

사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반려동물들도 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요.
염증이 많을 때 강아지에게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는 
피부염, 장염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런 증상을 자주 겪는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스는 다시 
염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죠.
한번 악순환의 굴레에 떨어지면 쉽게
나올 수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유산균 급여를 마음먹게 되었지만
솔직히 어떤 형태의 유산균을 먹여야
아이가 잘 먹어줄지 고민이 많았어요.
유산균의 형태가 정말 다양했거든요.
캡슐 형태의 유산균부터 알약 형태의 유산균,
파우더 형태의 유산균들이 있었는데
저는 파우더 형태를 선택했어요. 

또,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소형견 기준으로 하루에 50억 이상의 유산균 수는 먹여야
유의미하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파우더 형태의 유산균 중에서
보장균수가 50억 이상인 유산균으로
고심해서 이 아이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선택한 유산균은 총 18종의
장 건강 혼합 유산균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12종의 락토바실러스와 
4종의 비피도박테리움,
2종의 기타 유익균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심지어 특허받은 항비만 활성 유효 성분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다고 해서 더 만족스러웠죠.

제가 선택한 유산균은 입맛 까다로운
저희 아이도 엄청 잘 먹어 주더라구요.
아마 유산균 속에 포함된 이소말트가 
기호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였어요.
이소말트는 설탕 대체제로 유명한데
당알코올이라서 혈당이 높으신 분들도
자주 챙겨먹는 성분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처음에 우려했던 것은
저희 아이가 유산균 섭취를
거부할까봐 그 걱정이 가장 컸는데요.
왜냐하면 워낙에 아이가 약 먹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약 먹일 때마다
전쟁 아닌 전쟁을 치뤘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소말트 덕분인지 남기지 않고
싹싹 잘 핥아 먹어 줘서 괜히 더 고맙더라구요.

급여량은 아이의 연령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3-6개월 사이는 1/2포를, 
6개월 이상은 1포를 급여하면 된다고 해요.

하루에 스틱 한 포를 급여하는 기준으로 
한 박스에 30스틱이 들어 있어서 
한 달 동안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었구요.
성분 구성이나 함량면에서 100% 만족한 만큼
조금 높은 가격대는 저한테 하나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답니다.
저희 아이 건강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저렴하다고 느껴졌어요.

아, 그리고 제가 강아지 눈물 이유 염증 잡으려고 
선택한 이 유산균 같은 경우에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혹시 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급여하셔도 문제 없다고 합니다. 

확실히 유산균이다 보니까 
배변 활동이 굉장히 활발해졌는데요.
뿐만 아니라 스틱 한 포에
300억 CFU가 들어가서 그런지
더 이상 저희 아이 얼굴에서
꼬릿꼬릿한 이상한 냄새는 나지 않더라구요. 
보는 사람들마다 저희 아이 얼굴
밝아졌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하는데,
평소에 그렇게 꼬질꼬질했나 싶은... ^^;

이렇게 저는 강아지 눈물 이유 알아보고
유산균을 꾸준히 급여하면서 저희 아이의
과도한 눈물 자국에 대한 대처를 
조금씩 해나가고 있는데요!
혹여 초보 견주분들께서도 아이 눈물 자국이 심한데
견종 특성인 줄로만 알고 쉽게 넘어가시지
않길 바라며 글 작성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