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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장약 먹여야 하는 이유

찌니앙이 2024. 8. 16. 13:17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당연히 아이들의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심장 건강은 아이들의 전반적인 건강과 
장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욱 더
신경 쓰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13살의 절반이 지난
노령견을 키우고 있는데요. 
저희 아이는 나이에 비해 심장병이 빨리 왔던 터라 
저는 한달에 30만원 가량을 약 비용으로 지출해가면서 
아직까지도 열심히 아이를 케어해 주고 있어요.
강아지 심장약 뿐만 아니라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유산균이 구성되어 있다고 소문난
버.틀.랩의 항.비.만.펫.유.산.균까지 급여하고 있답니다.

심장병은 강아지의 심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해요.
심장의 펌핑 능력이 떨어지거나, 
혈액을 제대로 순환시키지 못해서
발생하는 상황을 포함하고 있기도 하구요.
심장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태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해요.

이런 강아지 심장병 같은 경우에는
발생하는 요인도 정말 여러 가지가 있어요.
선천적인 요인, 나이, 비만, 운동 부족, 
영양 불균형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아무래도 강아지들은 나이가 들수록
심장이 비대해지기 때문에 고령견이 되면
강아지 심장약 섭취하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9살부터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동물병원에 갈 때마다
기관지협착증이나 폐쇄부전등에 대한 위험성을
자주 일깨워 주시곤 했는데요.
결국 10살이 되는 해에 강아지 심장병
진단을 받게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강아지의 심장병은 초기에는
정말 사소한 증상으로 시작돼요.
저희 아이가 보였던 증상을 생각해 보면
하루 종일 기운없이 거실이나 방 구석에
늘어져 있었구요. 호흡 곤란이나
식욕 부진 증상도 자주 보이곤 했어요.

이외에도 기침, 피로, 체중 감소,
산책 거부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내원해서 수의사와
진지하게 상담해 보셔야 한다고 해요.
진짜 뭐든 조기 발견,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는 거 절대로 잊지 마세요!

10살에 강아지 심장병 진단은
받았지만 제가 아이에게 강아지 심장약
먹이기 시작했던 건 2년 전쯤이었던 것 같네요.
처음 강아지 심장약 급여를 고민했던 건
한번 약을 급여하기 시작하면 평생동안
먹여야 한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또 한 달에 30만원 가량 하는
강아지 심장약 가격도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이게 약 비용 같은 경우에는 체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들었는데요.
병원 방문할 때 최소한 10만원 이상은
지출하게 된다는 것도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또 당시에는 심장병이 B1으로 초기라고
해서 최대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나
인터넷에 나와있는 강아지 심장병 케어법
같은 것들을 따라 하며 아이를 관리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어리석었던 제가 너무 아쉽네요.
유산균이나 오메가 3 같은 영양제라도 좀 급여할걸....

결국 2년 전부터는 더 이상 강아지 심장약
급여를 미룰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급여하기 시작했네요. 그때도 지갑 사정이
그렇게 여유로운 것은 아니었지만서도
아이와의 시간을 최대한 늘려보자는
마음에서 급여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

강아지 심장약 급여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약만 급여하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꼭 인지해 주셔야 해요.
심장약을 먹는 아이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특히 체중 관리와 스트레스 감소가
강아지 심장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또, 스트레스 감소는 몸속의 염증 수치를
낮춰 주며 기타 합병증의 위험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말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체중 관리도 시킬겸
만병의 원인인 염증도 잡아줄겸 하며
강아지 심장약 급여하면서 같이
챙겨 줄 it템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이 아이구요.

몰랐는데 심장병을 앓고 있는
강아지들의 경우 신부전증도 쉽게 
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찾아보니 신부전증 같은 경우에는
유산균으로 관리하시는 견주분들이 많길래
강아지 심장약 급여와 충돌하지 않는
유산균을 고심 끝에 데려오게 된 거랍니다.

아무래도 유산균은 소화계를 관리해 주고 
면역 체계 관리에도 힘을 써 주잖아요.
종종 일부 심장약이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유산균은 이런 부분까지 케어 관리해 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총 18종의 장 건강
혼합 유산균이 들어있다는 이 아이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아이 속에는
특허받은 항비만 활성 유효 성분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한 박스에는 총 30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스틱 한 포에는 300억 CFU가
들어있다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그중 보장균수는 최소 50억을 보장해 준다고 해요.
강아지만 먹을 수 있는 유산균은 아니고
'펫 유산균'이라서 고양이들에게도
급여 가능한 아이라고 하니, 
집사분들도 참고해 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유산균 속에는 이소말트라고
아이들의 입맛을 돋궈 줄 설탕 대체제까지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유산균 급여를
약이라는 개념보다는 간식으로 인식하는 듯 했는데요.
사료 위에 솔솔 뿌려 주면 그냥 일반 사료만
급여할 때보다 훨씬 더 잘 먹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심장약 챙겨 주기와 유산균 급여는 
절대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답니다.

유산균 이외에도 저는 하루 총 단백질 제한,
간식양 조절(금지하지는 않고 조금씩 나눠 줘요),
운동량 늘리기 등 아이의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있답니다.
물론 강아지들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겠지만
뭐든 다양하게 시도해 봐야 맞는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반려인으로서
강아지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라는 점을
절대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모든 분들이 키우시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기도하며,
오늘 글은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