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토닌 수면장애 끄떡없죠
저는 수면장애가 있습니다.
사실 최근까지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수면장애 때문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지만서도
이게 수면장애인지 몰라서 어떻게 관리할 방법이 없었어요.
일단 저는 잠에 들기까지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어요.
ASMR 없으면 잠을 자지 못했구요.
ASMR 1시간짜리 들어도 끝까지 잠 못 자다가
그 다음 거 틀어놓고 잠들곤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반강제적으로 새벽형 인간이 되어가고 있더라구요.
어차피 잠은 안 오는데 누워서 ASMR 하나만 몇 시간 동안 듣고 있자니
너무 시간이 아깝잖아요. 그래서 그냥 그 다음날 해야 할 일이나
24시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거나 했죠.
이런 일상이 6-7개월 지속되다 보니까
다음날이면 당연히 몸이 피곤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었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회사에 가면 늘 실수투성이가 됐어요.
그래서 수면 관리 한번 제대로 해 보자 하는 마음에
수면에 유명하다는 글리토닌 잔뜩 들어간
조.선.팔.도.건.강.소의 솔.리.브 먹어보게 됐어요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제가 수면장애라는 걸 몰랐어요.
그냥 단순히 잠이 안 오는 체질이라고만 생각했죠.
그러다 우연히 본 유튜브에서 제가 겪고 있는 증상들이
수면장애였다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처음에는 무척 당황스러웠지만 기쁜 마음도 있었어요.
어쨌든 제가 잠에 쉽게 들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 된 거잖아요. 이유도 모르고 몇날며칠
뜬눈으로 지샌 새벽들은 참 억울했지만
이유를 알게 되니까 적어도 속은 참 시원했어요.
수면장애에는 종류도 참 여러 가지가 있어 보였어요.
일단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수면장애는
불면증이라고 들었는데요.
저는 제가 잠에 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어쨌든 한번 자고 나면 잠이 깨는 일은 잘 없어서
불면증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저도 불면증이더라구요.
불면증에는 형태가 참 다양했는데요.
저처럼 잠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람,
자다가 자주 깨는 사람,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든 사람,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
모두 불면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한 가지 신기했던 점은요.
불면증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좀 더
흔하게 발생한다는 점이었어요.
그 이유는 생리주기나 임신, 출산,
폐경 등의 영향이 있을 거라고 추측된다고 해요.
한 가지 더!
코르티솔이라고 잠을 깨우는 각성 호르몬이 있는데
요게 사춘기 이후 여성들한테 많이 분비된다고 해요.
수면장애 종류 찾아보다가 제일 놀랐던 것은
많이 자는 것도 수면장애였다는 거예요.
과다수면장애라고 야간에 자는 시간이 길고
중간에 잠에서 깨지는 않아도
일어나서 개운하다고 느끼지 못한다며
이것도 수면장애의 일종이라고 하더라구요.
과다수면장애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기면증이 있다고 해요.
참 종류가 많기도 많죠?
이외에도 수면호흡장애나
수면-각성주기 장애, 사건수면(몽유병) 등
더 많은 수면장애가 있었어요.
혹시 이 글을 읽으면서 본인도
수면장애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지금부터 이 글에 더욱 집중하셔야 할 거예요.
제가 지금부터 우리들의 구세주 글리토닌
이야기를 시작할 거거든요.
인간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1/3 시간을
수면을 취하는 데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 말인 즉슨, 수면이 우리 몸에
엄청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죠.
수면 중에는 뇌가 낮 동안 쌓인 정보를 정리하면서
종일 긴장해 있던 신체의 각 기관들이 휴식을 취한다고 해요.
그래서 잠을 충분하게 자지 못할 경우,
면역력도 떨어지고 감정 조절도 힘들어져서
쉽게 짜증을 내거나 우울해질 수 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제가 저를 되돌아봤을 때도
최근 6-7개월 동안 제 주위 사람들한테
이유없는 짜증을 엄청나게 냈던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이런 생활이 더욱 길게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겨난다고 해요.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고,
하루 종일 피곤함이 가시지 않다고 하는데 정말 사실입니다.
제 경험담을 한번 말씀드려보자면요.
일단 12시 전에 잘 준비를 해도 항상 3시 넘어서 잠들게 되구요.
그렇게 늦게 잠들면 결국 3시간에서 3시간 30분밖에 못 자는데
그러면 직장이나 학교에서 실수를 연발하게 돼요.
그래서 저같은 사람들은 위해
글리토닌 이 녀석이 태어났나봐요.
글리토닌 같은 경우 총 세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바로 글리신, 트립토판, 테아닌이라는 성분이었어요.
글리신은 글리토닌 주요 성분 중 하나로
아미노산의 일종인데, 우리의 몸과 뇌를
안정시키는 데에 관련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글리토닌 먹게 되면
뇌 속에 있는 글리신의 농도가 올라가고
몸이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트립토판도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이라고 하는데요.
신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게 아니라서
꼭 외부 섭취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트립토판을 충분히 섭취하면
기분 안정과 수면 개선이 이루어진다고 들었어요.
마지막 글리토닌 성분 구성은
테아닌이었는데요.
이 테아닌 성분은 녹차나 홍차,
동백나무에서 주로 발견되는
아미노산이라고 들었어요.
테아닌은 심신을 안정시켜 주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줄여 준다고 하더라구요.
이 녀석은 1일 1회,
취침 30분 전에 딱 두 캡슐만
섭취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섭취 방법이 간단해서
안 까먹고 계속 챙겨먹게 되는 것 같아요.
진짜 이 녀석 유명한 거 이해되는 게
저 글리토닌 먹은 이후로 ASMR
한번도 안 들었던 것 같아요.
아니? 확 잠들어서 못 들었던 것 같아요.
매일매일 기절잠 자는 밤 행복하더라구요.
정말 잠만 충분히 자도 삶의 질이 확 올라가는 것 같아요.
수면 시간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수면의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글리토닌 만나고 딱 깨닫게 되었어요.
이 녀석 덕분에 요즘은 숙면 취하고
매일 아침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