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르세톨 구내염과 이별하기 위한 선택
제가 3월부터 4월까지 거의 4kg을 뺐거든요
진짜 신기한 게 뭔지 아세요?
저 다이어트 안 했어요...
입안이 온통 허옇게 헐어버려서 왼쪽으로 먹어도 따갑고
오른쪽으로 먹어도 따갑다 보니 자연스레 음식과 거리 두게 됐고
그래서 살이 빠진 거예요
그래도 살 빠져서 부럽다 하시는 분들 있으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 건데요
제가 진짜 탄산음료 좋아하고 매운 음식 좋아하는데 한 달 동안
좋아하는 음식 하나도 못 먹고 양치할 때도 최대한 헐어버린 곳에 데이지 않게 한다고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이거 혀만 살짝 데여도 진짜 머리끝까지 찌릿한 통증 오거든요
지금이야 웃으면서 하는 소리지만 저 진짜 힘들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어떻게 구내염과 이별하게 되었는지 설명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저는 퀘르세톨 잔뜩 들어간
조.선.팔.도.건.강.소.의 브.로.세.틴 먹으면서 구내염과 이별 수순 밟았다는 거 미리 말씀드릴게요
구내염이라고 하면 그게 뭐야? 하면서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입안이 헐었다고 하면 대부분 아~ 하면서 공감하실 거라 생각해요
구내염은 원인균이 감염에 의하거나 또는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입안에 염증이 생겨서
주위 잇몸, 볼, 입술 안쪽 점막, 혀 등이 헐어버리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원인 요소를 기준으로 질환을 나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뭐 예를 들면 음식을 먹다 씹어서 상처난 곳에 세균이 들어가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단순 포진도 있구요
곰팡이균 감염이 원인인 구강 캔디다증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자가면역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프타성 구내궤양이나 편평태선 등 비감염성으로도 나뉜다고 하는데
저는 구내염에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태어나서 처음 알았어요
구내염 헤르페스균 때문에 생긴다는 말도 있지만 다행히 남자친구랑 같이 받았던 STD 검사 12종에서
헤르페스균은 둘 다 검출되지 않았어요
차라리 음식을 먹다 씹어서 구내염이 생기는 거라면 원인이 명백해 속이라도 편하겠지만
이유없는 구내염이 자꾸 생기다 보니까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더라고요
사실 구내염의 원인이 사소하게는 스트레스나 피로, 호르몬 변화 등 너무 다양하다 보니까
원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일단 퀘르세톨 같은 성분 섭취하시면서 염증 관리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근본적인 원인이 염증이기 때문에 염증 관리만 잘 잡아 줘도 구내염과 이별하신 분들
꽤 많다는 후기가 인터넷에 꽤 많긴 했어요
제가 또 유행을 선도하지는 못하지만 좇아가는 건 엄청나게 잘하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 퀘르세톨 섭취 후기도 찾아보고 이 성분에 대한 검색도 자주 해 보곤 하면서
나도 저거 먹어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어요
퀘르세톨은 퀘르세틴을 부르는 명칭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요
이게 주로 적양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성분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이 성분이 항염과 항산화 작용과 관련 있어서 비염 있는 분들한테는 거의 다 챙겨드시는
엄청 유명한 아이템이라고 들었어요
비염도 결국 비강 내에 생기는 염증 때문에 생기는 거잖아요
퀘르세톨 이 녀석이 구강, 비강 포함해서 몸의 전반적인 염증 수치에 관여해 주다 보니까
더 많은 분들이 이 녀석 찾아 드시는 것 같았죠
퀘르세톨 선택할 때 중요한 점은 브로멜라인이 함께 들어있는지 체크해야 한다는 건데요
아무리 항염과 항산화 작용과 관련 있다고 하는 성분인들
몸속에 잘 흡수되지 않으면 소용없는 거잖아요
이 성분 자체가 체내 흡수율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꼭 체내 흡수율에 관여해 주는 브로멜라인이 함께 들어있는지 체크해 보라는 꿀팁이 정말 많았어요
이 녀석 같은 경우는 브로멜라인과 더불어 비타민C까지 퀘르세톨 체내 흡수에 관여해 준다고 들었어요
저는 비타민C가 피부 탄력에만 관련 있는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철분, 퀘르세톨 등 여러 성분의 흡수에 관여해 주기도 한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여기까지만 들어도 저는 충분히 만족하며 구내염과의 이별 위해 이 녀석 선택했을 건데
프로폴리스나 아연, 헤스페리딘 같은 부성분까지 놓치지 않고 요 작은 한 알에
몽땅 함유시켰다고 하더라구요
이 정도 지원군이면 구내염과 이별 이번에야말로 정말 가능하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된 거죠
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되게 깔끔한 디자인도 취저...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저는 디자인이 예쁘면 그렇게 눈이 가더라구요
어쩔 수 없는 여자의 마음...
뒷면에는 주요 성분과 간단한 섭취 방법이 적혀져 있네요
포장은 개별 PTP 방식으로 정말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PTP 방식이다 보니 정제들이 한눈에 들어와서
몇 개가 남아있는지 체크하기도 쉬웠어요
한 알씩 잘라서 다니면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변신돼서
굳이 가방 들고 다니지 않아도 주머니 같은 곳에 쏙쏙 잘 들어갔어요
가끔 약통에 우르르 들어있는 정제들은 공기와 접촉이 많아지면
정제가 산패되기도 하는데 이 녀석은 그런 산패 위험 걱정도 한 스푼 덜 수 있는
참 친절한 녀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 박스에 총 40정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섭취 방법이 1일 1회~2회 정도 1, 2정 섭취하면 된다고 하니
하루에 1개씩 드시는 분들은 한 달 넘게 섭취할 수 있는 넉넉한 양이었어요
브로멜라인과 비타민C의 체내 흡수율 덕분인지 식전이나 식후 상관없이 편한 시간에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1정씩 먹다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2정으로 증량해도 무방하다고 하는데
저는 1정씩 먹어도 그렇게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양을 증량하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제가 구내염 하도 자주 앓다 보니까 엄마가 식사 차려 주실 때
제가 먹는 음식은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주고 김치찌개 같은 거 끓일 때도
항상 저한테 물어보고 해 주시곤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저한테 물어볼 때마다 제가 응 아무거나 해 줘도 상관없어 이러니까
요즘은 구내염 좀 덜한 것 같다면서 다행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처럼 구내염이나 또는 염증으로 인해 고통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퀘르세톨 이 녀석 통해 그 고통 좀 덜어가실 수 있도록 이 글 작성해 봅니다
여러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기를 바라며 오늘 글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