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설사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면
저는 이동수단 다 탈 수 있지만
고속버스는 도저히 못타겠더라구요.
아무래도 웬만한 이동수단에는
내부에 화장실이 있던가 아니면
금방 내려서 화장실을 갈 수 있는데
고속버스는 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었어요.
사실 제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인한
만성설사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일상생활을 할 때도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가 친구 추천으로
조.선.팔.도.건.강.소의 아.이.소.아를 먹어봤어요.
어렸을 때 부터 장이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엄마한테 들어봤는데 우유 먹이면 항상
설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렸을 때 우유를 잘 못 먹어서
그런지 성장속도도 또래에 비해서 많이
느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엄청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큰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했어요.
하지만 어렸을 때 부터 이어져 온
위장 기능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좋지 못해요.
뭘 먹었을 때 소화도 잘 안되는 편이고,
조금이라도 몸에 안 맞는 음식이 들어오면
흡수가 안되고 바로 설사로 나와버리는
만성설사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이러한 만성설사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저처럼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을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해요. 상한 음식물을 먹거나
식기가 오염됐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가면 급성 감염성 설사가
나타나기 쉽다고 해요.
대개 설사 기간이 2주를 넘지 않는
급성설사에 해당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물론 어린이나 노약자는
쉽게 탈수증상이 생길 수 있어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해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3~4주 이상이
지속되면 만성설사 증상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은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 있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표적으로는 아까 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고 해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기능성 장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기도 해요.
기능성 질환이란 우리 몸에 특별한
기질적 병이 없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앓고 있는 환자들 입장에서는
아주 답답한 병이라고 해요.
왜냐하면 분명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고, 불편한데
상부위장관 내시경이나 대장 내시경과 같은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았고
다양한 복잡한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측만 되고 있어서 여러가지 해결방법을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함께
유당불내증도 심한 편이어서 우유는 물론
유제품을 조금이라도 먹게 되면 바로
화장실을 가게 되더라구요.
보통 아시아인들의 70%가 가지고 있는
질병이라고 하는데 저 많은 심한 사람은
아직까지 못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만성설사 질환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고 따라해봤어요.
우유도 유당제거한 우유도 먹어보고, 식이요법으로
저포드맵 음식들 찾아서 먹어보고,
운동도 하면서 다양한 방식들을 취해봤지만
저에겐 맞지 않는 방법들 뿐이었답니다.
그래서 답답해하고 있던 찰나에 이 아이를
알게 되었어요. 성분을 보면 매스틱 그리고
생강뿌리추출물 그리고 악타진이 함유되어
있었어요. 우선 성분들을 봤을 때 저처럼
소화기관 및 위장관이 약하신 분들이
흔하게 많이 찾는 성분들로 구성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눈이 가더라구요. 게다가 한 알에
다 들어있으니까 따로 챙길 귀찮음을
감수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답니다.
제가 만성설사 증상 때문에 먹기 시작한
매스틱에는 일반 매스틱이 아니라 하이매스틱이
함유되어 있었어요. 하이매스틱이란 매스틱에
브로콜리와 양배추를 배합한 성분이라고 해요.
매스틱은 이미 그리스와 유럽 전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인증이 된 성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설명을 드리자면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 산지에서 자라나는 매스틱나무에서
추출할 수 있는 성분이며, 나무 한 그루 당
일 년에 얻을 수 있는 양이 150그램 정도로
매우 적은 양만 얻을 수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상당히
귀하게 여겨지는 성분이라고 해요.
그리고 매스틱과 함께 들어있는 생강뿌리추출물에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생강은 보통 요리할 때 향신료로 많이 쓰이는
재료이며 진저롤과 쇼가올이 이 때 매운 맛은
내는 성분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제대로 알고보면 진저롤과 쇼가올은
요즘 많이 알려지고 있는 폴리페놀 중 하나로서
항염, 항균, 항산화 작용에 관여한다고 해요.
그리고 소화기능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에도
위염의 근원이 되는 위산 분비를 억제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구토와 메스꺼움을
억제하는데에도 관여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한 핵심성분인 진저롤은 보통 생강 하나에
0.07%가 함유되어 있지만, 여기에는 특수공법을
사용해서 5.54%가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들어있는 악타진에는 악티니딘이라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답니다. 악타진은
키위에서 추출한 성분이며, 키위는 대표적인
저포드맵 과일이기 때문에 만성설사 증상이
있는 분들도 많이 찾는 과일이라고 들었어요.
게다가 악타진 키위에는 일반 키위 분말과 달리
비타민C 함량이 21배 이상 높고, 페놀함량도 8배나
높다고 해서 든든하게 느껴졌답니다.
이렇게 주요한 세가지 성분을 한 알로 섭취할 수
있었는데 먹어본 결과 저에겐 잘 맞는 성분이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근 20년 이상은 만성설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는데 지금은 고속버스
10시간도 휴게소 안 들리고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스트레스가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저 역시 식단을 먹을 때도 원하는 거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먹는 즐거움이라는
기분을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세상에는 이렇게 먹을 것이 많구나라는게
느껴져서 삶의 질이 확실히 올라갔다는게
느껴졌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처럼
만성설사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아이 한 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