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찰때 난 이거면 돼

사람이 많은 곳이나 조용한 곳은 가기가 무서웠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인 건지 가스찰때 많아지니까
배에서는 계속 소리가 나고,
속은 항상 안에서 부글부글 끓는 기분이었거든요
뭘 먹지 않아도 배가 아프고 답답한 기분이라 힘들었는데
친구가 제게 고맙게도 하나 챙겨준 게 있답니다
요즘은 이걸 먹으면 마음의 위안이 되는 기분이라
밥먹고 매일 한두정씩 챙겨먹고 있는데요
조.선.팔.도.건.강.소의 아.이.소.아 먹고 있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있는 학생 시절부터
저는 역류성식도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질환이
그다지 낯설지 않았어요
가스찰때 많고 배가 아파서 병원을 가면
여지없이 비슷한 진단을 받았거든요

성인이 되고 나서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은 탓인지
사실 속은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요
혼자 살다보니 밥을 제때 못 챙길 때도 많고
스트레스나 음주같은 요인이 크게 작용하다보니
가스찰때 더 많아지고
속은 더 나빠졌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배가 아프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은 게
단순히 불편함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은근히 제 삶의 여러 부분에
신경쓰이게 관여한다는 점이
점점 괴롭게 다가오더라구요

속이 불편하니까 밥 약속이 있어서
사람들과 밥을 먹을 때에도,
멀리 장거리로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 때도,
조용한 곳에서 시간을 보낼 때에도
온 신경이 배로 다 곤두 서있는 느낌이었죠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항상 빵빵하고
고픈 것처럼 꼬르륵 소리가 나니까
민망했던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그래서 소화제나 처방받은 약을
몇달 전부터 자주 먹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컨디션이 저조한 탓인지
마음 속에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이 있는 기분이었어요
친구에게 앓는 소리를 했더니
고맙게도 친구가 챙겨준 게 있었는데요

위염 증상이 심할 때 먹었던 건데,
자기는 만족했다고 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먹는다며
힘들어하지만 말고 
미리 속이 덜 불편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라고 조언해줬어요
그렇게 이 아이와 저의 인연이 시작됐는데요

집에 돌아와서 성분을 보니
자주 들었던 매스틱이나 
과채효소 성분이 들어있었고,
그밖에도 악타진이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가스찰때 자주 경험하고
이전에 여러가지 찾아봤던 저로서는
매스틱이라는 글자가 반갑게 느껴졌어요

매스틱은 위장 건강을 돌보는 데
유명한 만큼 가스찰때 자주 경험하시거나
위장의 궤양, 염증, 소화불량 및 속 쓰림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특히 많이 드시는 추세예요
매스틱은 비싸고 가치도 높다고 하는데,
그만큼 채취하는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래요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 살고있는
나무에서 채취된다고 해요
하지만 사시사철 언제나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1년에 딱 한번 얻을 수 있다는데요
한번 얻을 때 그 채취량도 
150g을 웃돌 만큼 소량이라고 해요
매스틱 나무가 2미터까지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도 약 50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희귀 가치가 높다고 해요
매스틱이 신의 눈물, 신이 내린 눈물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린다고 하는데
그에 걸맞는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죠
매스틱을 보고 콜럼버스는
금이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랍니다
여기에는 매스틱이 단순히 하나가 아닌
양배추, 브로콜리와 결합된
하이매스틱 형태로 포함되어 있는데요

우선 매스틱은 위장 건강을 지키고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많은 분들이 섭취하신다고 해요
위 질환의 주범이 되는 여러 요인의 작용에
연관을 미칠 수도 있다고 전해지기 때문인데요
우선 위벽을 보호해주면서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손상된
위 점막을 개선해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위산 분비를 조절해준다고 해서
속쓰림이나 상복부의 통증같은 문제를
완화시켜줄 수도 있대요
헬리코박터균처럼 우리 몸에 
해를 가할 수 있는 유해균을
제어, 사멸시켜주는 기능을
할 수도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또 프로스타글란딘이라고 해서
염증 발생률을 높일 수 있는
효소가 합성되는 걸 막아줄 수도 있다고 전해져요

가스찰때 많아서 힘들었던 저였는데,
매스틱으로 기대해볼 수 있는 효능에 대해
미리 좀 알아볼 걸 뒤늦게 후회되더라구요
이건 매스틱이 양배추, 브로콜리와 같이
더해져서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걸 하이매스틱이라고도 부르더라구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두 가지 야채는 가스찰때 
위 건강을 톡톡히 케어해줄 수도 있는
가장 잘 알려진 음식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설포라판, 여러 종류의 비타민,
섬유질 등의 여러 성분이 풍부해서
변비 개선, 혈액 순환, 장 운동 활성화같은
체내 작용에 알려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요즘은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일부러 뜨거운 물에 삶아서 데쳐 드시거나
찜이나 김치, 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성을 높인다고 해요
당장 유튜브만 찾아봐도
굉장히 많은 요리에 쓰이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따로따로 챙긴다거나
제가 조리를 해야하는 귀찮은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핵심이 되는 하이매스틱을
가스찰때 쉽게 먹을 수 있을 듯해 만족했어요
악타진이라는 성분 제 눈에 들어왔는데요

악타진은 키위에 많이 들어있는 효소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키위는 항산화 물질이 많고
변의 양을 증가시켜서 피부와 세포,
그리고 장 건강 등 여러 부분에
두루두루 관여할 수도 있다고 알려진 과일인데요
특히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다는
포드맵이라는 성분 함량이 적다고 해서
저포드맵 식단을 찾는 분들께 특화됐다고 해요

악타진은 저처럼 가스찰때 힘들어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안성맞춤이라는 글을 봤는데요
이게 프리바이오틱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체내 유익균에게 먹이처럼 
필요한 영양을 제공해줄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가스가 자주 차다보니까 
항상 배가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었는데
이것까지 같이 한알로 섭취하면
마음이 조금 놓일 것 같았죠

성분은 다양한데, 먹는 방법은
간편하고 쉬워서 더 좋았어요
물없이도 바로 씹어서 삼키면 되는
츄어블 효소이다 보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쉽고 맛있게 먹을수 있을 것 같았죠
스테비아나 블루베리 농축액이 들었다보니
과일 츄잉껌을 먹는 느낌이었달까요?

과채효소도 100밀리 들어있는데,
성장기의 아이들도 어려움없이 
쉽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네요
바로 꺼내먹으면 되니까
편해서 더 자주 손이 가더라구요
앞으로도 꾸준하게 먹으면서
제 몸은 제가 더 살뜰히 챙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