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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맞지말고 유기산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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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니앙이 2023. 2. 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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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비만에 가까운 체형을
가지고 있는 저라서 늘 살과 관련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자라왔는데요
살 빼는 건 성인되면 하라는 부모님 말씀에
20살이 넘고 나서 마운자로 주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그런데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데다가 여러 부담과 걱정 때문에
이와 비슷한 원리를 통해서 살 관리를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 유기산 성분을 찾아 보았는데요
함량도 높고 다른 구성 성분도 알차고 든든했던
조.선.팔.도.건.강.소의 식.전.비.법을 먹기로 했답니다

외모지상주의가 강한 현재의 우리 나라에서는
뚱뚱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 결코 만점짜리
인간은 될 수가 없다는 걸 요즘 느끼고 있어요
같은 재력,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결국에는 외모가 더 늘씬하고 예쁜 사람이
대결에서 승리를 하게 되기 마련이더라구요

제가 재력이나 능력이 엄청난 것도 아닌데
외형적인 부분에 대한 관리까지 잘 안된다면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도 줄어들 것 같고
저 자신에 대한 당당함을 가지기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단순히 살이 쪄서 외모를 가꾸기 위한 관리로
마운자로 같은 걸 맞고 이것저것 챙겨먹는 게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더 찾기 위한 마음에서
이번 체중 관리는 시작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만큼은 꼭 변화를 얻고 싶다고
남다르게 생각을 한 기회였던 것 같아요
처음 마운자로 생각을 해본 건 몇 개월 전이었어요
뉴스에서 보니 체중을 드라마틱하게
감소시킬 수 있는 주사가 있다더라구요

대학 생활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용돈을 모을 수 있었기 때문에
직접 구매해서 주사를 해보고 싶더라구요
물론 제가 노력을 전혀 하지 않으면서
체중을 감량시키려는 건 아니었지만
이런 방법이 있다면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아직 마운자로 상용화가 되기 전이라
대신 비슷한 주사를 맞았는데요
그러고 난 후에 제가 느낀 점은
확 와닿은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대로 계속
맞아볼 법 하지 않나 싶은 기분이 들었다는 거였어요

그런데 계속 맞지 못한 이유는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비용적인 부분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어요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니까
그에 따른 다양한 결과는 예견될 수 있겠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언제 그런 일이
생길지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들기도 하고
비용 또한 지속적으로는 만만치 않겠다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마운자로 대신에 또다른 시술을 받는 건 당연히
금전적으로 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저는 조금 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생각했어요
그렇게 결정하게 된 게 바로 유기산이었어요

유기산이라는 성분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 이건 사과초모식초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 중 하나로 혈당의 상승속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마운자로 역할과 어느 정도는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녀석이더라구요
식후에 지나치게 치솟는 혈당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인슐린이 과다분비될 경우에 오히려 지방을
축적시키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거 모두 알고 계실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유기산을 먹으면서 혈당의 상승을
느리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택한다고 하는데요
딱 제가 원하던 경제적이고도 합리적인
방법이 유기산 성분을 활용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운자로 대신 먹는 유기산은 그 형태가 환이었어요
그것도 한의원에서 주는 커다란 환이 아니라
아주 작아서 먹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자그마한 크기의
환이 한 회 분량에 여러 알씩 스틱으로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쉽게 뜯어서 털어 먹고 물넣고 삼키면 섭취 끝이었어요
매번 주사를 사서 맞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후기를 보니 내용물이 환이라서 냄새나 맛이 나지
않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제가 먹으면서 보니까 식초에서 나는 냄새랑 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더 먹기 편리하다고 느껴졌어요
맛과 냄새같은 사용감 부분이 아무래도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포인트이긴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녀석에 매료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고른 유기산의 포인트는 유기산 단일 성분이
아니라는 점이라고도 볼 수 있었는데요
사과초모식초가 500mg, 유기산이 45mg이나
들어있어서 이미 함량적으로도 충분하다 느껴지지만
여기에 귀리, 비트, 차전자피와 펙틴 등의 부가 성분까지
복합적인 구성을 자랑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귀리는 탄수화물도 적게 들어있고 칼로리도 낮은데다가
포만감을 쉽게 채워준다고 알려져 있는 곡물인데요
저처럼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들이나 혈당 때문에
고민이 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먹어 봤거나
먹어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특이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채소인 비트 또한 살 관리를 할 때 식단에 자주
포함시키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쨍하고 특이한 빨간빛때문인지 저는 외형적인 부분이
끌리지 않아서 사실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었어요
그런데 이 녀석도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혈당을 내려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성분이
다량 함유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에다가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채워주는 차전자피 성분과
식이섬유로 가득한 펙틴 성분까지 두둑하더라구요
마운자로 대신한 주사를 맞으면서는 그냥 주사라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은데 유기산은 입으로 먹어서인지
다양한 성분 때문인지 먹을 때마다 즐거운 기분이에요

구성같은 경우에는 한 박스에 30개의 포가 들어있어서
필요한 만큼 바로바로 꺼내서 먹기에 편했어요
하루에 여러 번 필요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까
저는 바깥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꼭 스틱을
여유분까지 챙겨서 나가게 되는데 그럴 때도
가방이 무거워지지 않으니까 좋더라구요

살이 찌는 체질을 타고 났다고 느끼고 있지만
부모님을 원망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요즘에는 워낙 후천적으로도 살이 잘 찔 수 밖에 없는
환경과 음식들이 주변에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스스로 이렇게 유기산을 챙겨주면서 관리를 하고 있으니
마운자로 없이도 한결 마음 편안하고 여유가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