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영양제 단순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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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니앙이 2023. 1. 18. 14:17

막내인 동생이 올해 고3이 되었어요
늦둥이라 집안에서 귀여움을 받는 동시에
잔소리도 얼마나 많이 듣는지 몰라요
아직 제 눈에는 너무 어린 동생인데
수험생활을 한다고 하니 큰 누나로서
수험생영양제 하나 챙겨주고 싶더라구요
예전부터 자잘한 염증성 질환을 많이 겪어 온
동생한테는 항염 성분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염증과 관련된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던
조.선.팔.도.건.강.소의 브.로.세.틴을 챙겨주었어요

이렇게 말하면 꼰대같을 수도 있지만
제가 수험생활을 할 당시에는 따로
수험생영양제 같은 걸 챙기지도 않았고
저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까 그 시기에 꽤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두통도 생겼고
살도 찌고 그랬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제 수험생 시절에는 잘
모르셨기 때문에 그저 밥만 잘 챙겨먹고
다니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같은 나이가 된
동생을 보니까 수험생영양제 하나라도
챙겨주는 편이 동생을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험생영양제 하면 조금은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동생의 특성을 생각해봤어요
일반적인 것들과 다를 바 없이 그 사람에게
잘 맞는 성분들을 찾아내는 게 관건이었죠
동생은 어려서부터 비염이 있었고 결막염이나
구내염같은 질병도 잘 생기는 편이라서
아무래도 염증을 관리해줄 필요성이 있겠더라구요

동생은 처음에는 한사코 거절을 하더니
결국에는 이왕이면 염증 관련 성분들이면
자기도 고마울 것 같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 얘기를 듣고 저는 바로 퀘르세틴과 브로멜라인이
주 성분으로 들어있는 항염 성분들을 골랐어요
산화 및 염증을 모두 신경쓸 수 있는 성분들이
이들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퀘르세틴과 브로멜라인이라는 성분은
공통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러니까 비염같은 경우에는 콧물이나 재채기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죠

실제로 동생은 비염이 도지면 항히스타민제를
먹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대부분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할 때는
먹기가 꺼려지는 단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고른 수험생영양제 에는 그런 부분이 없으니
조금 더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퀘르세틴이 가진 또 다른 역할들도 많은데요
몸 속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산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해요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유해한 산소를 말하거든요

산화를 막아주니 염증의 유발도 줄어들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작은 염증이라도 지속적으로 방치하게 되면
몸 속에 쌓여 만성적인 염증이 될 수 있는데
급성적으로 치솟는 염증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대요

브로멜라인 성분은 염증을 만들어내는 단백질을
소화시켜 분해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브로멜라인이 단백질 소화 효소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렇게 우리 몸에 해롭거나 쓸모없는 단백질을
알아서 분해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성분이니
굉장히 든든한 작용을 해준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수험생영양제 이기에 조금 더 까다롭게
살펴보았는데 이 두 성분 말고도
몇 가지 부가 성분들이 더 있더라구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연 성분이었는데요

아연은 면역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연 성분만 따로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동생은 여러 가지 챙겨 먹기에는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또다른 성분 중에는 프로폴리스가 있었는데요
프로폴리스는 항산화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기로 유명한 물질이라고 알고 있어요
화분과 꿀벌의 침샘 분비물이 합쳐서 만들어진 건데
벌집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역할을 프로폴리스가 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처럼 우리 몸에서도 유해한 미생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게 프로폴리스라고 해요

삼백초라는 약재 성분도 함유가 되어 있었는데요
이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었어요
프로폴리스와 삼백초가 모두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물질들이라고 하는데요
이 플라보노이드가 체내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고
혈액을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도라지와 생강에서 얻는 성분도 함유가 되어 있었어요
동생이 어릴 때부터 비염이 있어서 그런지 감기에도
자주 걸리곤 했었는데 그럴 때 도라지나 생강을
활용한 차를 자주 마시고는 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만큼 이들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성분이 너무 많아서 중요한 성분들의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다시 살펴 보았는데요
퀘르세틴은 400mg이 들어있었고
브로멜라인은 100mg이 들어있다더라구요
주요 성분이니만큼 함량을 확실히 챙긴 듯 했어요
거기에 부가 성분들까지 다양하게 들어있으니
정말 제가 찾던 동생 맞춤형 성분들이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