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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털빠짐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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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니앙이 2024. 7.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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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가 키우는 고양이가
고양이털빠짐 증상이 너무 심하게 와서
급히 동물병원을 찾았던 경험이 있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계절적 변화라고 생각했지만, 
고양이털빠짐 이정도로 심해지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동물병원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그렇게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받은 후, 
아이 털이 빠지는 것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버.틀.랩의 항.비.만.펫.유.산.균 급여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제가 처음 고양이털빠짐 심하다고 
느꼈던 날은 한 달 정도 전쯤인데요. 
평소처럼 고양이를 안고 쓰다듬던 중, 
손에 털이 잔뜩 묻어나왔어요. 
집안 곳곳에도 털이 떨어져 있어 
청소를 아무리 해도 금방 털이 쌓이더라구요.
이게 뭐지 싶었다니까요.

원래 고양이 집사로 살면서 고양이털빠짐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살고 있지만
이건 너무 심하게 빠지고 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 거죠. 
저희 집 고양이도 평소와 다르게 가려워하고 
과하게 그루밍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더욱 불안해졌어요.

그래서 바로 연차를 내고 동물병원을 가게 된 거예요.
수의사 선생님께서 고양이를 꼼꼼히 진찰하시고, 
여러 가지 원인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알레르기 때문에
이렇게 털이 뭉텅이로 빠진 거라고 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고양이털빠짐 원인은 정말 다양했는데요.
일단 대표적인 것은 계절적 변화라고 들었어요. 
원래 봄과 가을철에는 털갈이로 인해 
고양이털빠짐 평소보다 심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은 여름이잖아요.
그래서 이건 저희 아이한테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또다른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들었는데요.
환경 변화나 새로운 반려동물의 등장 등이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면서 
털이 빠질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저희 집은 고양이를 한 마리만 키우고 있고,
환경의 변화도 크게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해당되지 않는 것 같았죠.

이외에도 알레르기, 피부병, 질병,
영양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헤어볼 토와 반려동물 피부염도 
고양이털빠짐 증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몰랐던 정보가 너무 많아서 저희 집 고양이한테
많이 미안했어요... 

고양이가 털을 많이 삼키게 되면 
헤어볼을 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생각해 보니까 요즘 저희 집 고양이가
헤어볼 토도 심하게 했던 기억이 있더라구요.
어쨌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저희 아이 고양이털빠짐 같은 경우에는
알레르기라고 하니, 저는 알레르기부터
관리해 주기로 마음먹었어요.


짐작 가는 알레르기 원인은
아마 새로 산 간식 때문일 거라고 생각돼서
일단 급여하던 간식은 일절 중지했구요.
알레르기 같은 경우 몸속 면역이 
떨어졌을 때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아이 면역력 관리 위한 대책도 마련했답니다.

그게 바로 이 녀석이에요.
집사분들이라면 요즘 아이한테
유산균 필수로 급여하고 계신다는데,
저는 아직 아이 건강 위한 유산균을
따로 급여하고 있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아이 면역력 관리 위해
유산균 급여를 마음먹게 된 거죠.

수많은 유산균 중에서 제가 이 아이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간편한 급여 방법이었어요.
사료나 간식 위에 솔솔 뿌려서 급여하면 되는데,
아이에게도 간편하고, 저한테도 간편했죠.
심지어 상온보관까지 가능한 유산균이라서
보관까지 간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높은 기호성이었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라고 해도,
아무리 괜찮은 영양제라고 해도
아이가 잘 먹지 않으면 무용지물 되시는 거 아시죠.
그래서 두 번쨰로 중요하게 본 것은
다른 아이들이 잘 먹는지였어요.

다행히 이 아이는 실제 섭취 후기가 많아서
여러 가지를 꼼꼼히 따져보며 
기호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많은 견주분들이 말씀하시기를
아이들이 간식처럼 생각할 정도로 잘 먹는다고... ㅋㅋㅋ
그리고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등급의 재료로 만든
휴먼그레이드라서 안 먹으면 자기가 먹으려고
했다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저도 같은 마음으로 이 아이를 선택하게 됐어요.
이 아이는 한 박스에 총 30 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하루에 한번 급여한다고 했을 때
총 한 달 정도의 분량이라고 할 수 있었어요.
이정도면 양도 굉장히 넉넉한 편인 것 같았죠.

스틱 한 포에는 총 300억의 CFU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보장균수는 50억이라고 하니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였어요.
소형견이나 고양이들의 하루 최소
유산균 급여수가 50억은 되어야 한다는
말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총 18종의 장 건강 혼합 유산균이 
들어있어서 아이 면역 관리하기에는
정말 괜찮을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심지어 18종의 유산균에 대한
균주넘버도 100% 공개해 준다고 해요.

원래 유산균은 속, 종, 균주로
구성되는데 속과 종이 같더라도
균주 넘버에 따라서 고유한 특성이
모두 달라지기 때문에
균주넘버를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저는 이 아이를 꾸준히 급여하면서
정기적인 브러싱도 함께 해 주고 있는데요.
물론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하긴 하지만 집사가 고양이 털을
자주 빗어주면 죽은 털을 제거하면서
피부 혈액순환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정기적인 브러싱까지 하고 있어요.

또 신기했던 점은 이 아이가
특허받은 항비만 유산균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강아지보다 활동성이 적은 고양이들의
체중 관리까지 한번에 케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앞으로도 요 아이를 꾸준히 급여해 볼 생각이에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확실히 꾸준하게 유산균 급여하니
더 이상 고양이털빠짐 때문에 아침을
청소로 분주히 보내는 일은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털이 빠지는 것은 단순히 청소의 번거로움만이 아니라 
고양이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기 때문에
혹시 아이 털빠짐이 이상하다 싶으시면
꼭 병원 방문해 보시고 이렇게 평소에
간단히 관리할 수 있는 아이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