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개월 된 포메라니안 보리를 키우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 보리의 다이어트를 돕고 있기도 하구요.
처음 제가 보리의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건강검진차 들렀던 동물병원 의사선생님의 소견 때문이었어요.
보리가 원래부터 다른 강아지들보다 좀 통통한 체형이었지만,
어리니까 성장을 위해 더 잘 챙겨먹여야지 생각하고
크게 보리의 체중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병원에서 체중을 측정한 결과,
표준 체중을 크게 초과한 상태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보리는
한시라도 빨리 체중 관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강아지들의 과체중은 관절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등의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렇게 해서 본격적으로 강아지 다이어트 결심하고
버.틀.랩의 항.비.만.펫.유.산.균 먹이게 되었어요.
강아지 비만은 단순히 외형적인 문제가 아니에요.
강아지들도 사람과 비슷하게 비만일수록
염증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는 심장병, 관절염,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높은 염증 수치는 면역을 떨어뜨리고,
강아지의 전반적인 건강에 적신호를 켜게 될 수 있다고 들었어요.
특히 염증 수치가 강아지의 수명과
반비례한다는 정보까지 있어서
정말 크게 충격받기도 했어요.
저는 비만이 염증을 유발하는 것도,
염증과 수명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있었거든요....
실제로 과체중 강아지는 정상 체중 강아지에 비해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까지 있더라구요.
이는 비만으로 인한 염증과 만성 질환이
장기적으로 강아지의 건강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들았는데요.
따라서, 강아지의 건강과 장수는 적절한 체중 관리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강아지 다이어트 위해
가장 먼저 식단을 조절하기 시작했어요.
고칼로리 간식 대신 저칼로리 간식을 주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정량의 사료를 주었죠.
또한, 하루에 최소 두 번씩 산책을 시켜
보리의 운동량을 늘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관리하면서 체중 변화를 체크했어요.
그러나 처음 시도한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났어요.
보리가 너무 배고파서 짖거나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약해져서 간식을 다시 주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운동량을 늘리려고 했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매일 산책 시간을 지키는 것도 어려웠어요.
결국 강아지 다이어트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죠.
아마 많은 견주분즐이 저처럼 강아지 다이어트 위해
단식이나 극단적인 식사 제한을 선택하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강아지의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건강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과도한 운동을 시키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해요.
갑작스러운 과도한 운동은 늘어난 아이의 체중 때문에
강아지의 관절에 무리를 주고,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위 두 가지가 딱 제가 선택한
강아지 다이어트 방법이었다는 거.... ㅎㅎ
민망하지만 제가 무지해서 그랬어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저처럼
아이를 위한다고 강아지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오히려 아이에게 부담이 큰 행동하시지 않도록
제 경험담을 공유해 보는 거예요.
어쨌든 잘못된 강아지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걸 알았는데
계속 이 방법으로 아이 체중 관리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새로 도전하게 된 강아지 다이어트 방법이
바로 이 녀석을 급여하는 것이었어요.
실제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많은 분들이 유산균 급여를 통해
강아지 체중 관리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유산균이다 보니까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장 건강 관리 케어까지
한번에 할 수 있기도 하구요.
저는 수많은 유산균 중에서
이 아이를 선택하게 됐는데요.
그 이유는 이 아이 속에 포함되어 있는
특허받은 항비만 활성 유효 성분 때문이었어요.
덕분에 장 건강과 항비만 케어를
한번에 할 수 있다고 소문이 자자했죠.
유튜브에서 수의사분들이 말씀하시길
저희 보리처럼 소형견 기준으로는
하루에 최소 50억 이상의 유산균 수를
먹이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이 아이는 한 포에 무려 300억 CFU가 투입되어 있으면서
최소 보장균수가 50억이라고 하니 굉장히 마음이 가더라구요.
거기다가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등급의
재료로 만든 휴먼그레이드라서
반려동물들이 먹는 유산균이지만
여러 모로 신경 많이 기울인 게 확 보였어요.
구성은 18종의 장 건강 위한
혼합 균주가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12종의 락토바실러스와 4종의 비피도박테리움,
2종의 기타 유익균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락토바실러스는 소장 활동과 면역력,
비피도박테리움은 대장 활동과 장 활동에
관여해 주는 걸로 유명했는데요.
병원균 운동성 저해와 내열성,
유당분해능력에 관여해 주는 기타 유익균까지
성분 구성도 엄청 만족스러웠어요.
강아지 다이어트 하면서 한번에 건강 관리까지
제격일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소말트라고 설탕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당알코올 형태의 대체 설탕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당뇨 환자들의 설탕 대체제로 쓰이기도 한다는
이소말트 덕분에 아이들이 더 잘 먹어 주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이런 유산균 선택할 때 아이들 입맛에 맞아야 하니
기호성도 정말 중요하잖아요.
제가 선택한 이 아이는 여러 후기 찾아보니
대체로 아이들이 잘 먹는다는 평이 많아서
안심하고 데려오게 됐어요.
실제로 우리 보리도 정말 잘 먹고 있구요.
이 유산균 같은 경우 체중에 따라
급여량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연령에 따라 급여량을 조절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3~6개월 사이 연령일 경우는 1/2포를,
6개월 이상일 경우에는 1포를 급여하면 된다고 하네요.
요즘 저희 보리 안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안 보이던 갈비뼈도 만져지고
아이가 확 가벼워진 게 확실히 체감되더라구요.
아이도 저도 스트레스받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아이들 체중 관리 때문에 여러 다이어트법
찾고 계신 견주분들은 이 아이 알아보시면
정말 만족감 크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