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견주들은 강아지 설사할때 얼마나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지 공감하실 거예요.
한번은 주말 아침에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희 집 강아지가 안절부절하지 못하면서
같은 자리를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엉덩이를 끌고 다니는 광경을 보게 됐어요.
무슨 문제가 생겼나 하고 따라다녔더니
그때 딱 설사를 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그날 아침은 강아지 설사 청소로 시작하게 됐는데요.
이게 한번 설사를 하기 시작하니까
설사의 빈도가 점점 잦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강아지 장 건강 관리 마음먹고
장 건강 위한 총 18종의 혼합 균주 함유되어 있다는
버.틀.랩의 항.비.만.펫.유.산.균 먹이게 되었어요.
강아지가 설사하는 이유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엄청 다양했어요.
일단 가장 큰 이유는 먹는 음식이 바뀌거나
잘못된 음식을 먹었을 때였는데요.
예를 들면,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강아지가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두 번째는 기생충 감염이나 세균 감염 같은
건강 문제 때문일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특히 강아지 변 속에 흰색 점이 여러 개 보인다면
기생충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하더라구요.
강아지 변은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잘 체크해 주시는 게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스트레스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설사할때 증상으로는 물 같은 변, 혈변,
구토, 식욕 저하 등이 있으니
강아지 설사할때 잦은 견주님들은
평소에 아이들 상태를 잘 확인해 보세요.
솔직히 아이들이 설사를 하면
아이들도 힘들지만 견주들도 굉장히
힘든 부분이 많아요.
물티슈 들고 따라다니면서 아이들
변도 치워 줘야 하구요.
아이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이 더 쓰라리기도 했죠.
그래서 저는 아이 장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시도 이것저것 안 해 본 게 없어요.
사료 문제로 장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 듣고
사료를 가수분해 사료 같은 것들로
바꿔 줘 보기도 했었구요.
아이가 먹는 물도 자주 갈아 주며
아이가 지내는 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여러 모로 많이 힘썼죠.
하지만 강아지 장 관리는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매번 사료를 바꾸는 것도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사료를 바꿔 줘도 아이가 설사하는 일은
계속 되니 너무 신경 쓰였어요.
그러다 주변 견주분들에게
유산균에 대한 정보를 처음 듣게 되었어요.
요즘은 유산균 급여를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할 정도로 아이들 장 건강 관리 위해
급여하시는 견주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이유를 들어보니 여태 유산균 급여하지 않던
제가 후회될 정도였어요.
강아지들에게 유산균을 급여하는 이유는
일단 장 건강 관리도 장 건강 관리이지만,
아이들의 면역 체계 관리에
유산균이 엄청 유명하기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간단하게
강아지 설사할때 근심 덜어낼 수 있는
관리 방법으로도 유명했구요.
면역 세포의 70~80%가
장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장 건강을 잘 관리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면역력을 관리해 줄 수 있다고 하거든요.
또, 장내의 유익균을 관리와도 관련 있고
소화 기능에도 관여해 준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유산균을 급여해야겠다고 마음먹긴 했는데,
유산균도 종류가 꽤 많아서 어떤 걸
아이한테 먹여야 할지 고민되더라구요.
혹시나 샀는데 아이가 섭취를 거부할 수도 있고
매일 유산균 먹이는 전쟁 치뤄야 할지도 모르니
일단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건 기호성이었어요.
기호성이 높은 유산균을 찾는다는 건
굉장히 까다로운 일이었는데요....
일단 여러 후기를 많이 찾아봐야 했어요.
그래야 많은 아이들이 어떤 유산균을
얼마나 잘 먹는지 비교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 이 아이를 발견하게 된 거죠.
일단 구성부터 남달랐던 이 아이는
수많은 견주분들의 엄청난 호응을
이끌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기호성도 기호성이지만
성분 구성이 엄청났기 때문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처럼 강아지 설사할때 이 아이
애용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단 총 18종의 장 건강 위한
혼합 균주가 이 아이에게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12종의 락토바실러스와
4종의 비피도박테리움, 그리고
2종의 기타유익균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소장 활동에 관여해 주는 걸로 유명한
락토바실러스는 장내 유익균 중 하나로,
소화 기능에만 관련 있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 관리에도 유명했는데요.
강아지 설사할때 건강 관리 차원에서
유산균 급여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게 락토바실러스더라구요.
그리고 4종의 비피도박테리움 역시
장내 유익균 중 하나로,
주로 대장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이 성분도 락토바실러스와 함께
강아지 설사할때 자주 급여하신다는
성분 중 하나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유산균이
속, 종, 균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거
혹시 알고 계신가요?
속과 종이 같아도 균주넘버에 따라
고유한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균주넘버를 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는 18종의 균주넘버를 10%
공개하고 있어 더욱 마음이 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급여 방법이 너무 간단하더라구요.
그냥 아이들 먹는 사료 위에 솔솔 뿌려 주면 된다고 하는데
후기에 나왔던 것처럼 기호성이 좋은지
가끔은 굳이 사료에 안 뿌려 주고 유산균만 단일 급여해도
저희 아이는 엄청 잘 먹더라구요.
그냥 새로운 간식...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
급여량은 반려동물 연령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1일 권장량은 3~6개월 사이는 1/2포,
6개월 이상은 1포를 권장한다고 해요.
저는 매일 1포씩 저녁 사료 위에 뿌려 주고 있어요!
이 아이 급여한 이후로는 강아지 설사할때
마음 졸였던 순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이는 황금응아 쭉쭉 잘 보구요.
저도 물티슈 들고 아이 뒤 졸졸 따라다니는 일 없었어요.
확실히 아이 소화 문제만 해결돼도
아이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저의 스트레스도 줄어들어
반려견과 견주 모두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들 강아지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길 바라며
이만 글 마쳐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