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습진 관리해 주다 만난 인생템

저는 4살 시바견 제제를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최근에 제제랑 밥 먹듯이 병원을 다니며
같이 고생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경험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도 공유하려고 글을 써 봐요.
제제랑 계속 병원 다니는 이유는 바로
제제 얼굴에 생긴 강아지 습진 때문이었어요.
처음 습진 생겼을 때는 되게 작았던 것 같은데
이게 엄청 가렵다 보니 제제가 자꾸 앞발로 긁어서
결국엔 얼굴 반틈이 습진한테 잡아먹혔었죠.
그래서 한동안 제제랑 병원도 다니고 따로 관리도 하면서
몇날며칠 고생했었는데, 이때 강아지 습진 관리에
정말 괜찮은 친구를 하나 만나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만난 관리템은 버.틀.랩의 항.비.만.펫.유.산.균이었어요.

강아지 습진 같은 경우에는 
피부 염증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죠.
강아지 습진 발생 이유는 굉장히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된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기생충 감염, 세균 감염, 
그리고 환경적 요인 등이 있어요. 

특히 알레르기 반응은 음식, 꽃가루, 진드기, 또는 
특정 항원 물질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강아지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떨어질수록
알레르기 반응이 더 심하게 일어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서
강아지 습진 더 자주 일어난다는 정보도 있었죠.
습고 덥한 환경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이상적이기 때문이에요.

강아지 습진 발생하면 아이들은
강한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어
피부를 긁거나 물어뜯게 된다고 해요.
저희 제제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럼 자연스레 습진이 더 심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까지 높아진다고
동물병원에서 아이가 긁게 두지 말라고
조언해 주셨던 기억이 나요.

그러면서 이렇게 작은 습진에서
큰 습진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 강아지 습진 관리법과
예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대요.
사소한 팁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수의사분들 유튜브 자주 봤는데
거기서 듣기로 강아지 습진 관리 가장 핵심은
강아지의 면역력을 관리하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거라고 들었어요.

그러면서 아이 건강 관리 위해
견주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게
유산균이라고 알려 주시더라고요.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많이 발생시키고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며 면역 체계를 잘 관리해 준다고 해요.

또한, 아이들의 소화 기능에도 관련 있으며
영양소 흡수에도 관여해 준다는 정보까지 있었죠.
실제로 요즘 강아지들 건강 위해
유산균 급여하는 견주분들이 정말 많다고 해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저도 어서 아이 건강 위해
유산균 급여 시작해야겠다 생각했고, 
이 친구 데려오게 된 거예요.

일단 이 친구를 선택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느데요.
가장 첫 번째는 아이 기호성과 잘 맞느냐였어요.
아무리 유명하고, 남들 강아지한테 잘 맞는 유산균이라고 해도
저희 아이가 안 먹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여러 후기 찾아보며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먹었다는 후기가 있는 친구로 고르게 된 거죠.

보니까 이 친구 후기가 가장 많았어요.
후기만 많은 게 아니라 이 친구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는 분들도 상당히 많아 보였죠.
이 친구 같은 경우에 고양이도 급여할 수 있는
유산균이라고 들었는데,
강아지랑 고양이 가릴 것 없이
잘 먹었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기호성은 이만하면 됐다 생각하고
두 번째로 제가 봤던 것은 보장균수였어요.
유튜브 보니까 소형견 기준으로 유산균을
최소 50억 이상은 먹여야 한다는 말이 있었어요.
그런데 제제는 소형견이 아니라서
좀 더 많이 먹여야 할듯 했는데,
제가 선택한 이 친구는 한 포에 
무려 300억 CFU가 함유되어 있다고 해서 마음이 더 갔어요
못해도 장까지 50억 유산균 도착을 보장해 준다고 하니
안심되기도 했구요.

아, 제가 새로 알게 된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유산균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유산균은 속+종+균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속과 종이 같더라도 균주 넘버에 따라 고유한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균주 넘버를 잘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새삼 몰랐던 정보가 참 많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가 선택한 이 친구는 균주 넘버까지 100%
공개해 주고 있어서 우리 아이가
어떤 특성의 유산균을 먹고 있는지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얇은 스틱 한 포 안에 
총 18종의 장 건강 혼합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적혀져 있었는데요.
어떤 유산균들이 이토록 다양하게 들어있는지
호기심이 조금 생기더군요.

보니까 12종의 락토바실러스와
4종의 비피도박테리움, 2종의 기타 유익균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정말 균주 넘버가
자세하게 100% 공개되어 있어 신기했어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락토바실러스는 소장 활동,
비피도박테리움 같은 경우는 대장 활동에 관여한다고 들었어요.
확실히 이 정도 함유량의 유산균이면 
강아지 습진 관리 하면서 장 건강 지키기에 괜찮을 것 같았죠.

그리고 신기하게도 항비만 활성 유효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습진 관리나 장 건강 관리 외에
비만 케어까지 한번에 가능하다는 말이 있었어요.
안 그래도 우리 제제 요즘 습진 때문에 아파 보여서
보양식 여러 번 먹였더니 살이 좀 찐 느낌인데
비만 케어까지 한번에 할 수 있으니 마음에 쏙 들었어요.

이 친구 급여 방법까지 굉장히 간편했는데요.
사료나 간식 위에 솔솔 뿌려 주기만 해도
제제가 잘 먹어 주더라구요.
제제는 입맛이 굉장히 까다로운 편인데
진짜 다른 후기들 말처럼 잘 먹어 줘서 고마웠어요.

급여할 때는 아이 연령에 따라 급여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3~6개월은 1/2포, 6개월 이후부터는 1포를 급여하면 된다고 해요.
제제는 4살이라 1포씩 급여하고 있어요.

진짜 신기한 게 특별히 관리하는 거없이
병원에서 준 약과 이 녀석만 꾸준히 급여해 줬더니
제제 얼굴이 엄청 밝아졌어요. 
아무래도 성분 구성이 굉장히 알차서
전반적으로 아이가 건강해지면서 얼굴빛도 밝아졌나 싶네요.
제제처럼 습진으로 고생하시는 아이들 있으면 
요 녀석 한번 챙겨 줘 보세요. 만족감 크실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