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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비만 책임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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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니앙이 2024. 2.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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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양이 키우시고 있는 분들
고양이 뒤로 가서 허리 한 번
잡아보세요.
혹시 갈비뼈 위치 느껴지시나요?
안 느껴지신다면 바로 비만이라고 해요.
고양이 키우시는 집사 분들이라면
아마 고양이 비만 공통적인 고민거리라고
생각해요. 워낙 살찐 고양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 역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항상
비만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먹인 것이
버.틀.랩의 항.비.만.펫.유.산.균이었어요.

요즘은 뚱냥이가 대세라면서 다양한 매체에서
뚱뚱한 고양이들이 인기를 얻는 모습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답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파묻힌 눈 그리고 뒤뚱거리는
걸음걸이 등등 매력포인트가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요즘은 살찐 고양이 자체를 귀엽게
보는 시선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같이 사는 가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어떠한 모습으로 있더라도
집사의 입장에서는 그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보일 가능성도 높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사들도 인지하고
있듯이 고양이 비만 심각하게 생각해야할
사안 중 하나랍니다. 통통한 몸을 좋아하는
집사님들도 있으시겠지만 비만은
역시 위험한 질병이라고 해요.
위험성은 사람의 비만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모든 병의 근원이
비만이라고 하듯이 고양이 역시 이 말을
벗어날 수 가 없답니다.

특히 비만인 고양이들은 당뇨병과 함께
심장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낮아지고 염증이 생성되고, 염증이
만성염증이 되면서 악성종양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살이 찌면서 자세가 힘들거나
움직이기가 귀찮아지기 시작하면서
그루밍이 제대로 행하여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답니다.
게다가 움직이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기
시작하면 화장실도 제때 가지 않아서
방광염에 걸리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당연히 몸이 무거워지면
관절에 큰 영향이 가게 되겠죠?
걸을 때 마다 관절에 무게가
전해지면서 관절염을 심화시킬 수도
있게 된답니다.
이렇게 비만 때문에 생기는 질환들을
알아보니까 한 두가지가 아닐뿐더러
전부 심각한 질환들이었어요.

그렇다보니까 고양이 비만 단순하게
무시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고양이들의 특성상 비만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해요.
왜냐하면 집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중성화 수술을 받은 고양이들은 호르몬
변화와 함께 신체의 신진대사가 이전과
바뀌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노령묘 같은 경우에는 근육량이
점점 떨어지게 되면서 움직임이 줄어들고
고양이 비만 되기 쉽다고 해요.
노령묘 뿐만 아니라 집고양이들 자체가
전부 활동량이 많은 편이 아니긴 해요.
실내 활동으로 한정되어 있는 움직임으로는
운동량이 적을 수 밖에 없으며,
운동량 보다 더 많이 먹기 때문에
비만이 생길 수 밖에 없기도 해요.

그리고 간식을 워낙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많기도 하고, 사료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은 고양이들도 있고, 움직임이
적은 고양이 노령묘 등은 집사들의
집중 케어가 필요하답니다.
고양이 비만 기준을 알아보면
비만도를 측정할 수 있는데
5단계나 9단꼐로 구분하여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을 체크할 수 있다고 해요.

눈대중으로 고양이 비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제가 앞에서 말한대로
갈비뼈가 눈으로 보이거나 만졌을 때
갈비뼈가 쉽게 만져지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위에서 봤을 때 허리가 잘록한
느낌이 들면 정상체중에 가깝다고 하네요.

이렇게 고양이 비만 판별법을 보고
저희 고양이를 봤는데 전혀 정상체중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앞으로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고양이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유산균을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이 유산균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하나는 바로 항비만특허성분이었어요.
락토바실러스 퍼멘툼 MG4231 성분이
항비만특허성분으로 배합되어 있으며
논문도 있고, 임상시험을 거친 성분이라고
들어서 든든하더라구요.
제 가족같은 고양이에게 먹이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였답니다.

이외에도 총 18종의 균주가 배합이
되어있었어요.
제가 본 것들 중에서 가장 많은 종이
배합이 된 동물 유산균이었어요.
사용된 균주가 많을수록 좋은 이유는
바로 균주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유산균은 속, 종, 균주로 이루어지는데
속, 종이 같다고 해도 균주가 다르면
효능은 물론 퀄리티가 달라진다고 해요.

그래서 균주사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유명한 균주사일수록 균주의 효능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랍니다.
제가 선택한 이 유산균은 총 18종 균주
정보가 모두 공개가 되어있으며
균주사는 세계 3대 균주회사인 다니스코의
균주를 사용했다고 해요.

이렇게 고양이 비만 때문에 유산균을
알아보고 다녔는데 솔직하게 집사 입장에서는
우리 고양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을 선택하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죽하면 사람용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이렇게 고양이 비만 때문에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집사로서 배운 점도 많았어요.
고양이들이 살이 찌는 이유는
전적으로 집사들에게 있으며
책임 역시 집사가 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 생각과 함께 책임감이 들었기
때문에 갈비뼈가 잡히지 않았던
우리 고양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기 시작했고, 유산균 급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다행스럽게도
무향무취라서 그런지 사료 위에
뿌려줬을 때 잘 먹더라구요.

그렇게 급여를 시작한 지 2주 정도가
지났는데 우연히 위에서 고양이를
내려다보니까 없던 허리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깜짝 놀래서 안아봤는데 안 만져지던
갈비뼈가 만져지는 것을 보고
유산균 선택을 제대로 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고양이들의 비만이 이어져서 결국
다양한 질병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집사로서의 책임을 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저처럼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유산균 한 통은 필수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