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갈수록 더러워지는 입주변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요즘 겨울이라서
많이 추워서 그런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튼게 아니라 수포였어요.
피부과에 가서 알아보니까 제가 헤르페스
1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일단 입주변을 가리지 위해서
마스크를 항상 챙겨다녔어요.
그렇게 한 달 정도를 생활했는데 겨울이라도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 부터 먹은게
조.선.팔.도.건.강.소의 라.비.노.스였어요.
사실 헤르페스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부터
떠오르잖아요? 저도 처음에 헤르페스라고
했을 때 안 좋은 생각부터 떠오르긴 하더라구요.
최근에 그런 적이 없는데 내가 헤르페스라고?
대체 왜?라고 생각했는데 헤르페스도 종류가
있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성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헤르페스는 2형이고, 성기 주변에
수포가 올라오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해요.
제가 걸린 것은 헤르페스 1형이고,
1형 특징으로는 입술이나 눈에 수포가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이러한 특징을
알아보면서 B라이신 알게 되었답니다.
헤르페스는 완치가 안되는 병이기
때문에 한 번 걸린 순간부터 평생을
관리해야된다고 해요.
그래서 상당히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병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스트레스는
받으시는 분들도 상당수 존재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르페스 카페도 있고
활발하게 활동이 진행 중이었어요.
그 카페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게
바로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아시클로버
성분이 들어있는 연고와 B라이신
성분이었어요. 두 가지 모두 헤르페스
있는 분들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조합이라고 해요.
일단 아시클로버 연고 같은 경우에는
수포에 바르는 연고이며, 연고가
올라왔을 때 바로바로 발라주면
된다고 해요.
그럼 B라이신 성분은 필요없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B라이신 성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헤르페스가 완치가 안 된다는 사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답니다. 헤르페스는
완치가 되지 않으며, 면역력이 낮아질 때마다
계속해서 재발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있는 사람이라면
평생 면역력 관리라는 숙제에서 벗어날 수가
없게된답니다.
그래서 면역력 관리에 진심인 헤르페스
환자들이 B라이신 성분을 찾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면역력을 키워야지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을 때 가장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바로 비타민 먹기랍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비타민B가 유명하죠.
약국용 비타민B가 따로 있을 정도로
비타민B의 면역력 강화 및 피로회복 효과는
아시는 분들은 다들 한 번씩 들어보셨을거에요.
이러한 비타민B과 함께 라이신이 함께
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에
진심인 사람들이라면 쉽게 눈을
떼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라이신은 염기성 아미노산의 일종이며
리신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리고 있어요.
라이신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영어로는 EAA라고도 불린답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헬스하시는 분들이
많이 먹는다고 들었어요.
이러한 라이신은 필수 아미노산에
속하기 때문에 꼭 헤르페스 환자들
뿐만 아니라 아동기에 적절한 성장과
뼈의 발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많이 권유되는 성분이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동물성 단백질에 많이 존재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식물성 단백질에는
함유량이 적어서 채식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다네요.
필수 아미노산은 일반 아미노산과 달리
체내에서 합성으로 생성되는 아미노산이
아니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인 치즈나 달걀, 육류 및 생선
우유와 감자 등에 풍부하다고 해요.
이러한 라이신은 항체, 호르몬, 효소.
콜라겐 생성이나 조직형성 그리고 복구에
관여한다고도 알려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감기와 고열에 의한 입가의
발진이나 헤르페스 바이러스에도
많이 이용이 된다고 해요. 그 이유가
헤르페스균이 활성화될 때 먹이를
아르기닌으로 한다고 해요.
그런데 라이신이 아르기닌과의
길항작용을 하기 때문에 헤르페스가
있는 분들은 아르기닌을 섭취해서는
안되고 라이신을 섭취해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면역력 증가에도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라이신과 아르기닌이
흡수과정에서 경쟁을 하지만 같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관여한다고 하네요.
호중구의 수과 기능을 강화시키므로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나
간연 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제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B라이신 성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이 녀석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후기들을
봤을 때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이 보이니까 제대로 찾아왔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헤르페스를 가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길거리 걷다보면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편이기 때문에 남의 입술을
제대로 구경할 일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B라이신 후기를 보니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헤르페스를
앓고 계셨고, 지금은 수포가 사라졌지만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 꾸준히 드신다는
분들도 꽤 보였답니다.
저도 처음에는 헤르페스라는 말에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헤르페스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헤르페스가 워낙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헤르페스 진료환자수는 75만 명 정도라고 하며
면역력이 약한 4시 이하의 유아들도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이러한 소식을 듣게 되니까 내가 특별한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렸을 때 부터 헤르페스에 걸리면 안되는다는
이야기를 항상 듣고 다녔는데 알고보니까
저 말고도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B라이신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먹기 시작했는데
일단 겉으로 봤을 때는 제가 환자인 지
아닌지 판단이 안되겠더라구요.
일단 한 동안 쓰고 다녔던 마스크를
벗으니까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아시클로버 연고랑 B라이신 조합
왜 카페에서 그렇게 열광했는 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지금은
연고는 아직 덜 쓴거 남아있고 B라이신
꾸준히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 먹을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