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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150 약 먹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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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니앙이 2023. 11.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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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건강검진을 통해서
혈압 150 이상 측정이 되었어요.
원래대로라면 고혈압이 맞는
수치라고 그러더라구요.
병원에서도 큰 병원가서 자세하게
한 번 상담을 받아보라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래서 조금 당황스러운
마음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먹기
시작한 것이
조.선.팔.도.건.강.소의 라.인.나.우였답니다.

우선 혈압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으로 나눌 수 있어요.
혈압을 측정하면 나오는 두가지 수치 중
첫 번재 수치를 수축기혈압(최고혈압),
두 번째 수치를 이완기혈압(최저혈압)
이라고 불러요.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혈관을 통해 온 몸에 혈액을
공급하면서 혈관 벽에 미치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부릅니다.

최고혈압 120 최저혈압 80 미만이
혈압의 정상수치이며, 그 이상이 측정될
경우 수치에 따라 단계를 나누어 고혈압을
진단하게 된답니다.
고혈압 진단 수치를 보면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최고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최저혈압이 90 이상인 경우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최고 혈압 150 이상
나왔기 때문에 고혈압이 맞다고 해요.

 

하지만 고혈압은 혈압을 측정하여
진단하는데 한번의 측정만으로는
판단이 어렵고 두 번 이상 병원에
방문하셔서 안정된 상태에서 각각
2회 이상의 측정된 혈압의 평균을
기준으로 한답니다.

그래서 혈압을 측정하기 전에는
전 날부터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금식을 하고, 물도 안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물론 술, 담배는 안된답니다.
저처럼 혈압 150 이상이면 1기 고혈압
분류에 들어가며 식이관리와 운동을
병행하게 된다고 해요.

물론 약물요법도 병행할 수 있지만
고혈압 약의 경우 평생 먹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환자 입장에서는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런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저처럼
처음 고혈압으로 온 사람들에게는
우선 식이습관과 운동을 할 것을
권유한다고 하더라구요.

식이습관의 포인트는 나트륨을 적게 먹는
저나트륨 식단을 하는 것이었어요.
왜냐하면 고혈압의 원인이 나트륨이기
때문이었어요. 체내 나트륨 함량이
많아지게 되면서 나트륨이 수분을
끌어당기게 된답니다. 이렇게 혈액 속에서
나트륨이 수분을 끌어당겨서 압력을
가하면 자연스럽게 혈관이 압박을
받게 된답니다.

그래서 고혈압의 원인은 나트륨이며
고혈압 환자들이라면 식이습관으로
저나트륨 식단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저처럼 혈압 150 이상이지만
초진인 경우에는 식단과 운동만으로
우선 관리를 해보고 차후 변화에 따라서
약물치료를 병행할 지 판단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제 혈압을 위해서 저나트륨식단과
함께 섭취한 것이 바로 칼륨이었어요.
보통 짠 음식 먹고 다음날에 엄청 퉁퉁
붓는 경험 있지 않나요? 그게 나트륨
때문에 붓는건데 얼굴 부었을 때
바나나 먹으라는 이야기가 많잖아요?
그게 다 칼륨 때문에 그렇다고 해요.

바나나가 대표적으로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이에요. 칼륨은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을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로 나트륨과의 균형을 맞추는데
관여하는 성분이라고 들었어요.
체내 나트륨이 많을 때 칼륨이
투입되면 자연스럽게 체내에 많이
들어있는 나트륨이 배출되게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저나트륨식단을
유지하면서 칼륨을 같이 섭취해주는 것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적게 넣는 것도 문제이지만 체내에
있는 나트륨도 빼내야 되었기
때문이었답니다.

 

 

그렇게 섭취하기 시작한 칼륨을 보면
성분에는 구연산 칼륨이 500미리
포도씨추출물이 100미리, 브로멜라인이
100미리 함유되어 있으며, 늙은 호박과
은행잎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요.
칼륨은 물론이고 다른 주성분과
부가성분들을 따져봤을 때 다 저랑
잘 맞는 것들이었어요.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을 하는데
관여하기 때문에 칼륨의 효능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포도씨추출물은 이미
의료용 성분으로도 사용되는
혈액순환개선제라고 들었어요.

정맥순환개선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혈압이 높은 상태에서는 혈액순환도
제대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저한테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은행잎추출물과
포도씨추출물과 같다고 알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브로멜라인은 항염작용에
관여하는 성분이라고 들었어요.
혈압 때문에 혈관이 압박을 받으면서
생기는 염증 때문에 들어있다고
들었어요. 이렇게 성분들을 봤을 때
허투루 들어간 아이들이 없어서 그런지
든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혈압 150 넘으면서 먹기
시작한 칼륨은 개별 PTP 포장이
되어있어서 위생적이며 휴대성이
용이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일단 뜯기 전까지 다른 내용물에
먼지같은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아니면 산소가 접촉할 일이 없어서
위생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하나씩 뜯을 수 있었기 때문에
위생적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혈압 150 이상 넘어가면
외출할 때도 혈압에 대한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씩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은
저에게는 큰 매력으로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혈압 150 넘으면서
먹기 시작한 칼륨의 제형을 보면
깔끔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알약 제형으로
제작되었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물 한모금만 있으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 관리하는 입장에서
이것만큼 저에게 잘 맞는게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사실 혈압 150 이상이 나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가족 내력도 없었기 때문에
조금 더 방심했던 측면도 없지않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신경을 썼어야했는데 그렇지 못했답니다.

지금은 다행히 꾸준히 칼륨을 챙겨먹고
운동과 저나트륨식단을 지속하게
되었어요. 병원에 갔는데 약물치료는
안해도 될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엄청 심적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답니다. 저처럼 혈압 150
넘어가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칼륨 섭취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