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명치 아플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카테고리 없음

by 찌니앙이 2023. 7. 20. 17:04

본문

요즘 야근이 많아져서 그런지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많이
늦어졌어요. 어느 날 퇴근하고
집에 오는 시간에 맞춰서 치킨을
주문하고 바로 집에 오자마자
손만 씻고 급하게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답니다. 그렇게 절반 정도
먹었을 때 갑자기 명치에 통증이
오기 시작해서 배를 붙잡고
누워있었어요. 그렇게 제가 역류성 식도염에
걸린 것을 알게되었고 먹기 시작한 것이
조.선.팔.도.건.강.소의 아.이.소.아였어요.

급작스러운 명치 통증이 생겼을 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역류성 식도염이 아니라 뭔가 장기에
큰 문제가 생겨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걱정이 엄청되길래 바로 응급실
가야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통증이 사그라들어서 인터넷에
명치 아플때 검색을 해보니까 저의 최근
몸상태와 비슷한 분들이 많이 나오는 걸 보고
제가 식도염이라는 걸 알게되었답니다.
보통 이러한 통증이 생기면 단순 소화불량인지
담석증인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정확하게 명치 아플때 증상들을 보면
명치 쪽이 답답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식사를 하게 되면 명치 쪽이
꽉 막히는 증상이 들어서 체한 건가 싶어서
약을 먹어도 딱히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명치 아플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이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고 해요.
위염의 경우 소화불량, 위장 부근의 불편함,
명치 통증,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트림, 구토,
오심,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또한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에도
명치 아플때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식도로 위산이 역류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역류성 식도염은
가슴에 타는 듯한 감각과 답답함, 명치 부근의
통증, 메스꺼움, 흉통을 포함하여 음식이나
위산의 역류, 속쓰림, 목의 이물감, 잦은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위염이 있으면 역류성 식도염도 함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증상을 봤을 때 저도 겹치는 부분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저도 두 질병을 다 가지고
있을 것 같다고 예상이 되었답니다.

이러한 위식도 관련 질환이 있을 때에는
증상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과식이나 야식, 탄산음료와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 산이 많은 과일류 등은
위염이나 식도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몸에 꽉 끼는 옷을 입는다던가
식후에 바로 누워버리는 행동 역시
위장 운동에 방해를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가급적으로 피하는 것이
명치 아플때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의
개선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명치 아플때 뭘 하는게 좋을까
알아보니까 생활습관을 바꿔나가면서
매스틱이나 진저롤같은 성분 먹는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실제로 후기들도 보니까 저랑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걱정하셨던 분들이
많이 보이셨기 때문에 저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평소에 뭘 챙겨먹거나 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두 개를 따로 먹는다는 건
저에게 너무 번거로운 일이 될 것 같아서
하나에 다 들어있는게 혹시 있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찾아보다가 이 아이를 먹게
되었답니다.

제가 명치 아플때 걱정이 되어서 먹기
시작한 이 아이 성분을 보면 하이매스틱과
생강뿌리추출물 그리고 악타진이 함유되어
있었어요. 세가지 성분 다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이 자주 찾는 성분들이며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소개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하이매스틱을 보면 매스틱에 브로콜리와
양배추가 배합된 성분을 뜻한다고 해요.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에서만 얻을 수 있는 성분이며,
한 그루 당 150미리 정도만 얻을 수 있는
매우 귀한 성분이라고 해요. 오래 전부터
그리스와 유럽 등지에서 사용되어왔으며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성분이라고 해요.

그 이유는 바로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대한 항균 작용을 할 수도
있는 성분이라고 하여 위산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관여하기도 한다고하여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있는 분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성분이기도 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에 있는 생강뿌리추출물이
330미리나 함유되어 있었어요.
생강하면 그냥 향신료 정도로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과 쇼가올이
저에게 잘 맞는 성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진저롤과 쇼가올이 폴리페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항염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하고
구토나 메스꺼움 억제 및 소화 기관의 능력을
끌어올리는데에도 관여하는 성분이라고 하더라구요.

보통 우리가 요리할 때 먹는 생강에도
이렇게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는 하지만 매우 미미한 정도라고 해요.
일반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 순도는
0.07%정도이지만 이 아이는 특수공법을
사용해서 5.54%에 달하는 함량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반 생강에 약 13배에 달하는
진저롤이 들어있기 때문에 저처럼
명치 아플때 많으신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에 들어있는 성분으로는
악타진이 있었어요.
악타진 키위에는 악티니딘이라는
단백질 소화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보통 키위라고 하면 저포드맵 과일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가스를 유발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과일이란 것은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러한 효소까지
덤으로 따라온다고 하니까 소화능력이
부족한 저에게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갑자기 명치 아플때 다양한 걱정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할 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조금이라도 아프기 시작하면
원래 증상보다 더 크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이번 명치 통증때도
비슷했답니다

그러다가 제가 위염과 함께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는 걸 알게되면서 꾸준히 이 아이를
섭취했고 바꾼 생활습관도 지금까지
이어나가고 있답니다.
그렇게 된 지금은 식단을 자유롭게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어서
먹는 즐거움을 다시 찾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와 같은 통증을 느끼신다면
매스틱 섭취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