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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소리 민망할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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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니앙이 2023. 7. 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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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심하게 고픈 것도 아닌데 갑자기 배에서 소리 나서

민망했던 경험 혹시 없으신가요?

저는 항상 배가 빵빵하게 부른 느낌인데다가

음식을 먹으면 통 소화가 되지 않는 것 같아

요 며칠동안 사실 힘들었답니다

소화제만 먹으며 같은 문제가 반복되곤 했는데

고맙게도 요즘은 부모님이 챙겨주신 게 있어서

조.선.팔.도.건.강.소의 아.이.소.아 먹으며 관리 중이예요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데

배에서 소리 민망하게 나서

사람들끼리 모여있을 때

난감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어요

마치 졸졸 물 흘러가는 소리 같았달까요?

 

도서관이나 영화관, 그리고 회사에서

조용한 회의 시간에도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배에서 소리 나니까 너무 민망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저더러 배고프냐,

밥 안 먹고 왔냐며 농담을 던질 정도였어요

하지만 단순히 소리만 났다면

참고 넘어갔을 텐데, 문제는 따로 있었죠

 

속이 미식거리고 식후에는 배가 살살 아파오면서

설사 증상, 헛구역질까지 동반되는 거였어요

게다가 요새는 밥 먹고나면 참기 힘들 정도로

졸음이 몰려와서 견디기 힘들었답니다

매일 밥 먹고 비타민 챙기듯이

소화제 한알 먹는 게 일상적인 루틴이 되었네요

같은 문제는 매일 반복되었지만 말이에요

 

사실 알고보면 배에서 소리 나는 건

만성 소화불량의 대표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저 역시 처음엔 방치했지만 소리가 점점

자주, 크게 나는 것 같고

장 트러블이 심했네요

속을 챙기지 않으면 안 되겠다 생각했답니다

 

사실 현대인들에게 이런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증상은 마냥 먼 일이 아니예요

스트레스나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습관,

불안정한 심리는 배에서 소리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다는데요

미주신경은 위 운동이나 소화불량과도

연관이 된다고 알려졌는데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등이 심할 땐

미주 신경을 자극시킬 수 있어서

위장의 운동성이나 소화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해요

밥을 잘 먹는 것 말고도 신경쓸 게 많은데

제대로 속을 챙기지 못했던 만큼

기어코 탈이 났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요즘 먹는 건 바로 이 아이예요

처음에는 소화제나 약만 잘 챙겨먹으면

금방 나아지겠지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탈이 나서 부랴부랴 약을 먹기보단

그전에 속을 잘 어르는 게 중요하겠다 싶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부모님이 챙겨주신 건데요

부모님이 평소에 밥 먹고나서 매일 드시는 거더라구요

매스틱,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포함한 과채효소,

그리고 악타진이라는 성분이 다 들어있던 건데요

 

매스틱은 양배추, 브로콜리가 만난

하이매스틱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해요

매스틱은 고대 그리스부터 오랫동안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다고 하는데요

그리스의 키오스섬에 살고있는

특정한 나무로부터만 얻을 수 있대요

 

매스틱은 1년에 딱 150g정도 얻을 수 있는

수액 추출물이랍니다

워낙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전해지다보니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기록되었을 정도라고 하네요

또한 자일리톨, 프로폴리스, 매스틱은

3대 항생물질로 널리 알려졌기도 하죠

 

매스틱은 대표적으로 소화불량을

개선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드신다고 해요

실제로 기능성 소화불량이 심한

현대인들에게 3주동안 매스틱을 먹였더니

위장이나 상복부의 통증,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무려 77%까지나 개선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매스틱은 항산화 물질인 테르펜과

식이섬유 올리논산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는데요

이런 덕분인지 위염이나 위, 십이지장의 

궤양 증상을 보다 완화시켜줄 수도 있대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에 느껴지는 자극을

보다 감소시켜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위 점막이 손상되면 관련 여러 질병이

발생할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더라구요

 

히스타민 등 위산을 생성하는 데

연관되는 물질의 분비에도

관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적당한 위산은 소화 작용을 보다 매끄럽고

원활히 만들어줄 수도 있지만,

너무 과할 경우에는 속 쓰림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부모님은 매스틱에 대해 이미 알고

챙겨드시는 이유가 있었구나 생각했답니다

배에서 소리 걱정스러웠는데,

요즘은 매일 한알씩 먹고 있어요

게다가 양배추, 브로콜리가 결합되어 있다보니

설포라판, 비타민U, 비타민K 등 다양한 영양소도

하나로 같이 섭취할 수 있었죠

매스틱은 헬리코박터균 같은 유해균을

억제해줄 수도 있다고 유명하더라구요

 

100밀리그램의 365과채효소도 포함되었는데요

과채효소에는 3종류의 유산균과,

여러 과채 성분도 함께 들어있어요

원료로 쓰인 야채에는 당근, 브로콜리, 돼지감자,

양배추, 치커리 등이 포함되는데요

과일에는 사과, 백포도, 석류 등이 함유되었답니다

 

배에서 소리 심한 분들은 기능성 소화불량 외에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해요

가만히 앉아있으면 속이 부글부글 끓고

가스가 차는 경험 뭔지 아실 텐데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있는 분들은 

포드맵 낮은 음식을 먹는 것이 추천된다고 해요

 

포드맵이란 소화되지 않고

몸 안에 남아 장안에서 부패되는 당분이라는데요

대표적인 저포드맵 식품이 키위래요

그런데 여기에는 키위에 든 효소도

하이매스틱과 함께 포함되어 있답니다

바로 악타진, 악티니딘이라는 거예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다보면

속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한 증상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악티니딘은 키위에 많은 악타진에 포함된

단백질의 분해효소라고 해요

키위가 연육 작용에 유명한 것도

바로 이런 녀석이 역할을 할 수도 있는 듯하더라구요

 

배에서 갑작스럽게 나는 소리 때문에

부끄러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저에게 필요하던 걸 딱 찾은 것 같아요

맛도 있어서 달달한 사탕을 먹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설탕은 들어있지 않고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아 같은 대체재가 있다고 하니

먹을 때도 훨씬 더 걱정없이 챙길 수 있겠더라구요

어릴 때 부모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역시 부모님 지혜는 따라가기가 어렵네요 

앞으로 속 관리는 무조건 이 아이랑 같이 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