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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브로콜리즙 맛있게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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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니앙이 2023. 6. 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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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원래 양배추브로콜리즙 드시는데요

왜, 나이 들 수록 소화가 잘 안된다는 경우 많잖아요

나쁜 건 비켜갔으면 좋겠는데 저희 아버지도 예외는 아니더라구요

아무래도 세월을 점점 피할 수는 없는 만큼

저도 딸된 입장에서 더 챙겨드릴 게 필요하다 싶었어요

이번에 오랜만에 본가에 가야할 일이 생겨서 알아보다가

매스틱과 효소를 한번에 다 쉽게 챙길 수 있다고 알려진

조.선.팔.도.건.강.소의 아.이.소.아 선물로 드렸어요

 

사실 저도 예전에 아빠 따라서

양배추브로콜리즙 먹어보겠다고 

객기아닌 객기를 부리다가

호되게 당했던 적이 있어요

 

입맛따라 다른 거겠지만 초딩입맛인 저에게

양배추브로콜리즙 너무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빠는 잘 드시기에 만족하셨다 싶었어요

그도 그럴것이 소화관리를 위해서 일부러

양배추나 브로콜리를 드시는 분들 있으니까

저희 아빠도 더 자주 드시는 구나 싶었죠

 

아빠가 하도 열심히 양배추브로콜리즙 드시길래

무엇때문에 이렇게 드시는 건지 궁금했어요

실제로 즙액을 따로 드시는 분들이

아빠 뿐만 아니라 저희 친척이나

아는 은사님 중에서도 계시더라구요

보통 두가지를 같이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양배추는 비타민U, 설포라판, 글루타민,

식이섬유 등의 성분이 풍부하대요

그래서 위장병이 있는 분들이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들, 

변비가 심한 분들도 일부러 

양배추브로콜리즙 찾아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브로콜리 역시 설포라판이 많아서

유해한 균이 장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할 수도 있대요

칼륨이나 엽산, 크롬, 비타민A등이 많아서

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항산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양배추브로콜리즙 뿐만 아니라

새싹 분말 등으로 이용되는 듯 했어요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이용한 요리는 굉장히 많지만,

일일히 그걸 조리해서 먹는 건 생각처럼

그리고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거예요

그래서 아빠도 양배추브로콜리즙 이용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얼마전에 아빠랑 같이 밥을 먹었을 때

일부러 조금만 드시는 걸 알게 됐어요

 

아버지의 양을 알고 분명 더 드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만 드시길래 물어봤더니 나이 들수록

이런 일은 더 많아진다는 대답을 하시더라구요

평소에 위장약을 챙겨드시고 양배추브로콜리즙 까지

찾아서 드시는 편이지만, 그것들에만 의존하기엔

제 마음이 여러모로 쓰일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다가 이 아일 알게된 거예요

양배추랑 브로콜리도 같이 들어있는 거라고 해서

처음에는 호감이 더 갔었는데,

매스틱과 만났다는 걸 알게되니까

이거 당장 드려봐야겠다 싶었어요

매스틱은 나무 수액을 굳힌 성분인데,

여기엔 양배추, 브로콜리가 결합된 

하이매스틱이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매스틱은 1년에 150에서 180그램 정도밖에

채취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스에 있는 한 섬에 살고있는 나무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가치가 높은지

오죽하면 신이 내린 눈물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라네요

매스틱은 소화불량이나 위산 분비, 균 근절 등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매스틱이 근절시켜줄 수도 있는 대표적인 유해균은

바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래요

이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균이라고 해서

전염성이 뛰어나대요

한국인들 보통 국이나 찌개같은 거 하나에 두고

다같이 나눠먹는 거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런 사소한 습관이 균을 옮길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매스틱은 이런 균들의 침입을 막아줄 수도 있고,

세균 저항능력을 가질 수도 있대요

매스틱 안에 테르펜과 이눌린 등이 들어있는데

이것들이 항균 능력이 뛰어나고,

세포와 피부의 노화 등에 관여할 수도 있다네요

게다가 히스타민과도 연관되었다는데요

 

히스타민은 위산의 분비와 연관된다고 알려졌어요

위산이 너무 과하게 분비되면 속쓰림이나

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데요

보통 신물이 역류하면서 속이 쓰리고

배가 빵빵한 불편한 경험 한번씩 있을텐데요

매스틱은 히스타민을 억제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조절해줄 수도 있대요

 

하이매스틱은 여기에 매스틱혼합분말 이라는 이름으로

25밀리그램 함유되어 있는데요

또 눈여겨봐야할 성분들은 24밀리그램의 악타진과

100밀리그램의 365과채효소였어요

과채효소에도 역시나 양배추와 브로콜리가

들어있어서 처음에는 놀랐답니다

위장 케어에 유명하다는 건 하나에 다

집약시켜놓은 듯한 느낌이라서

아빠 챙겨드시라고 내놓기에 손색이 없다 싶었어요

과채효소에는 치커리, 당근, 돼지감자 등의

여러 야채와 과일이 포함되어 있어요

 

악타진은 그린 키위에 들어있는 효소의 한 종류예요

악타진에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악티니딘이

들어있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계란이나 고기, 두부같은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속이 왠지 더부룩하고

부대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텐데요

 

과채효소와 더불어 단백질 분해효소라는

악티니딘, 악타진까지 양배추브로콜리즙 더불어서 챙겨주면 

속쓰림으로 인한 불편을 아빠가 좀

줄일 수는 있지 않을까 기대됐어요

 

후기를 살펴봤을 때 신기했던 건 바로 기호성이였는데요

사용감이나 맛 부분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나이가 저보다 훨씬 많으시다보니

아빠는 아빠대로의 취향을 가지고 계셨거든요

게다가 양배추브로콜리즙 맛이 없는 걸 전 알고 있어서

기왕이면 맛있는 거 챙겨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이건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대신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아같은 성분이 들어있어서

단 맛을 구현했다고 해요

설탕과 비교했을 때 몇 백배는 달면서

칼로리는 낮다고 알려진 성분들인 것 같아 안심됐죠

블루베리 농축액이 들어있어서

보라색 알약에서 느껴지듯 달달한 맛이 났는데요

 

어르신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정도의 단 맛이라는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처음에 아빠한테 이거 드리니까

뭐 이런 걸 주냐고 얘기하시더니

이제는 좋아서 양배추브로콜리즙 같이 매일 챙기시네요

제가 아빠에게 또 하나의 방법을 알려드린 것 같아 안심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