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비염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약이 하나 있는데요
그건 바로 비염약으로 알려져 있는
알러샷이라는 녀석이랍니다
그런데 너무 자주 먹은 탓인지
약효가 더뎌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약이기 때문에 내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평상시에 항염 성분을 챙겨주게 되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다고 판단해서
조.선.팔.도.건.강.소의 브.로.세.틴을 먹기로 했어요
비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환경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만성 비엽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코막힘이 특히나 주된 증상으로 느껴지는데
아예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생길 정도랍니다
특히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갓 일어났을 때
코막힘이 너무 심해서 힘들어하는데
오후에는 그나마 견딜만해지더라구요
막히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콧물이 흐르기도
해서 바깥 활동시에 난감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 알러샷이 필수였어요
알러샷은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인데요
비염에 먹는 약이라고 하면 금세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제로 알려져 있죠
그래서 저도 애용하고 있었던 약이지만
약의 특성상 내성이 생길 수도 있는 부분이고
항히스타민제의 특성상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어서
최근 들어서는 이 약을 먹을 때 조금 고민이 되었어요
제가 앓는 만성의 비염이든 알레르기성의 비염이든
기본적으로 비염이라는 질환은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단번에 쉽게 치료가 되는 병은 아니기도 하고
삶의 질을 뚝 떨어뜨리기 딱 좋은 요인 중 하나로
자주 지목되는 병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거죠
그래서 알러샷같은 약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평상시에 기관지를 지키고 염증을 관리해줄 수 있는
항염 성분들을 챙기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찾은 것들이 퀘르세틴과 브로멜라인,
아연, 프로폴리스, 삼백초, 도라지, 생강 등인데요
보통 한 두가지 성분만 든 걸 보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복합적인 구성은 처음이라 든든하더라구요
가장 많은 함류량인 400mg을 자랑하는
퀘르세틴 성분의 경우에는 천연 화합물의 일종으로
항염 항산화제라고 불린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비염이나 각종 염증의 증상을 불러일으키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로도 여겨졌어요
제가 겪고 있는 비염처럼 만성적인 염증을
만들어내는 주범이라고 불리는 물질 중 하나가
바로 활성산소라고 하는 산소의 일종인데요
보통은 산소라고 하면 호흡할 때 필요한
좋은 물질이라고만 생각을 할 수가 있잖아요?
하지만 활성산소는 이미 몸 속에 들어온 산소가
산화 되면서 생긴 유해한 산소라고 해요
이게 너무 많으면 체내의 세포를 공격하게 돼서
노화나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러한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도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할 수도 있다는데요
그 때문에 급성 염증수치의 증가를 막고
만성적으로 변할 수 있는 염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알러샷같은 약은 이미 염증이 생기고 나서 먹는거라면
이건 미리 챙겨줄 수도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함께 든 브로멜라인이라는 성분은 퀘르세틴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유명하게 알려져 있는데요
히스타민과 흡사한 브래디키닌의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브로멜라인은 단백질 소화 효소의 일종이라
소량 섭취 시에는 위장의 소화 기능을 높여주고
다량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대사 기능을
올려주어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염증으로 인한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활동을 막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더라구요
알러샷과 함께 이걸 챙겨먹으려는 이유는
이 두 가지 성분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뭐든 다양한 구성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매력을 느낄 정도로 성분이 많았는데요
아연이라는 물질, 다들 들어보셨을거에요
우리 몸 속에서 세포의 성장과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가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의 섭취와 수면이 필요하다지만
아연같은 성분을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프로폴리스는 벌집에서 채취해서 우리에게 오는
물질 중에 한 가지로 알려져 있는 성분인데요
활성산소의 생성과정을 방해하고 항산화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와 함께 포함된 삼백초 또한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로 유명한 성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염증 작용을 줄이고 그로 인한 면역 반응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알러샷과 비슷한 듯한 부분도 있는 것 같죠?
도라지나 생강같은 재료들도 보였는데요
이런 것들은 예로부터 조상님들이 염증을 관리하기
위해 챙겨 먹어오던 음식들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도라지에 있는 사포닌과 이눌린 등의 성분이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다가 생강의 경우에는
기관지를 확장시키고 항염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요
괜히 음식으로 먹고 차를 끓여먹는 게 아닌 것 같더라구요
만성으로 퍼져버린 비염임에도 불구하고
환절기나 추운 날씨에는 그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요
그럴 때면 정말이지 집에만 틀어박혀 있고 싶더라구요
신경쓰여서 스트레스도 많아진 탓에 성격이 예민해지고
자꾸만 코를 훌쩍거리게 돼서 자신감도 떨어지구요
알러샷에만 기대기에는 불안했어요
이 항염 성분들도 알약의 형태로 되어있었는데요
개별 PTP 포장이 되어 있어서 위생적이더라구요
통으로 되어 있는 것들은 개인적으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편리한 게 마음에 들었어요
패키지가 전체적으로 작은 편이라 휴대성 면에서도
만족스러워서 계속 손이 가는 것 같더라구요
알러샷과 함께 챙겨두고 필요할 때마다 먹는데
확실히 비염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일들에
더 이상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더라구요
사람들 앞에서도 불쑥 튀어나오는 증상 때문에
난감한 일도 줄어들고 있어서 요즘은 마음이 편안해요